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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enerated
2025. 11. 20. · 2 Views
vLLM 추론 서버 구축 완벽 가이드
대규모 언어 모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빙하는 vLLM 추론 서버 구축 방법을 다룹니다. PagedAttention과 Continuous Batching으로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성능을 벤치마킹하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목차
- vLLM 설치 및 환경 설정
- PagedAttention 개념 이해
- 모델 로딩 및 서빙 시작
- Batch Inference로 처리량 극대화
- Continuous Batching 활용
- 성능 벤치마킹
1. vLLM 설치 및 환경 설정
시작하며
여러분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올리려고 할 때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 있나요? GPU 메모리가 부족해서 모델이 로딩조차 안 되거나, 겨우 로딩해도 한 번에 한 개의 요청만 처리할 수 있어서 사용자들이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 말이죠.
이런 문제는 실제 개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GPT-3.5나 Llama2 같은 큰 모델을 서빙할 때는 메모리 관리가 굉장히 까다롭고, 여러 사용자의 요청을 동시에 처리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서비스 비용은 올라가고 응답 속도는 느려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vLLM입니다.
vLLM은 UC Berkeley에서 개발한 고성능 LLM 추론 엔진으로, 기존 방식보다 최대 24배 빠른 처리량을 제공합니다.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여러 요청을 똑똑하게 배치 처리해서 같은 GPU로도 훨씬 더 많은 사용자를 서빙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vLLM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추론 엔진입니다. 왜 vLLM이 필요한가요?
일반적인 방법으로 LLM을 서빙하면 GPU 메모리의 65%가 KV 캐시(이전 대화 맥락을 저장하는 메모리)에 낭비됩니다. 예를 들어, 24GB GPU에서 7B 모델을 돌릴 때 실제로 15GB 이상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vLLM은 이 문제를 PagedAttention이라는 혁신적인 기술로 해결합니다. 기존에는 Hugging Face Transformers로 모델을 로딩하고 한 번에 하나씩 요청을 처리했다면, 이제는 vLLM으로 여러 요청을 동시에 배치 처리하면서도 각각의 응답 속도를 빠르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vLLM의 핵심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PagedAttention으로 메모리 낭비를 최소화합니다.
둘째, Continuous Batching으로 요청을 똑똑하게 묶어서 처리합니다. 셋째, OpenAI API와 호환되는 서버를 제공해서 기존 코드를 거의 수정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핵심입니다.
코드 예제
# vLLM 설치 - CUDA 11.8 이상 필요
pip install vllm
# 또는 최신 개발 버전 설치
pip install git+https://github.com/vllm-project/vllm.git
# 설치 확인
python -c "import vllm; print(vllm.__version__)"
# GPU 확인 (CUDA 사용 가능 여부)
python -c "import torch; print(f'CUDA available: {torch.cuda.is_available()}')"
python -c "import torch; print(f'GPU count: {torch.cuda.device_count()}')"
# 간단한 테스트 - Llama2 모델로 추론
from vllm import LLM
llm = LLM(model="meta-llama/Llama-2-7b-hf")
output = llm.generate("Hello, my name is")
print(output[0].outputs[0].text)
설명
이것이 하는 일: vLLM 설치 과정은 Python 환경에 고성능 추론 엔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pip를 통해 설치하며, GPU 환경이 제대로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pip install vllm 명령으로 vLLM 패키지를 설치합니다. 이 과정에서 CUDA 11.8 이상의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vLLM은 GPU 최적화에 특화된 라이브러리이기 때문에 CPU만으로는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 없습니다. 만약 CUDA 버전이 낮다면 nvidia-smi 명령으로 확인 후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import vllm으로 패키지를 불러와서 버전을 확인합니다. 이때 ImportError가 발생한다면 CUDA 환경 변수 설정이나 PyTorch 버전 호환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torch.cuda.is_available()이 False를 반환한다면 GPU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CUDA 설치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LLM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실제로 텍스트 생성이 가능한지 테스트합니다.
LLM(model="meta-llama/Llama-2-7b-hf")는 Hugging Face Hub에서 모델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고 로딩합니다. 첫 실행 시에는 모델 다운로드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이후에는 캐시된 모델을 사용하므로 빠릅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몇 분 안에 프로덕션급 LLM 추론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설치만 제대로 되면 기존 Hugging Face Transformers 대비 훨씬 빠른 추론 속도를 경험할 수 있고, API 서버로도 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멀티 GPU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텐서 병렬화를 적용해서 더 큰 모델도 로딩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GPU 메모리가 부족하다면 --gpu-memory-utilization 0.9 옵션으로 사용률을 조정하세요. 기본값은 0.9인데, 0.8 정도로 낮추면 OOM 에러를 피할 수 있습니다.
💡 Hugging Face 모델 다운로드가 느리다면 HF_HOME 환경 변수로 캐시 디렉토리를 SSD에 지정하세요.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는 미리 모델을 다운로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Docker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공식 vLLM Docker 이미지(vllm/vllm-openai:latest)를 사용하면 환경 설정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AWS나 GCP에서 사용할 때는 A10G나 L4 GPU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A100은 성능이 최고지만 비용 대비 효율을 고려하면 L4도 충분히 실용적입니다.
💡 설치 후 vllm serve 명령으로 OpenAI 호환 API 서버를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FastAPI 코드 작성 없이 즉시 서비스 가능합니다.
2. PagedAttention 개념 이해
시작하며
여러분이 LLM을 실행할 때 GPU 메모리가 금방 가득 차서 "CUDA out of memory" 에러를 본 적 있나요? 특히 긴 대화를 처리하거나 배치 크기를 조금만 늘려도 메모리가 부족해지는 경험 말이죠.
이런 문제는 실제로 KV 캐시(Key-Value Cache) 관리가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Transformer 모델은 이전 토큰들의 정보를 KV 캐시에 저장해두는데, 기존 방식은 최대 길이만큼 메모리를 미리 할당해버립니다.
예를 들어 2048 토큰까지 지원한다면, 실제로는 100 토큰만 사용해도 2048 토큰분 메모리를 예약해버리는 거죠. 이렇게 되면 메모리의 절반 이상이 낭비되고, 배치 크기도 줄어들어 처리량이 떨어집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PagedAttention입니다. 운영체제의 가상 메모리 페이징 기법을 Attention 메커니즘에 적용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필요한 만큼만 메모리를 할당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PagedAttention은 KV 캐시를 작은 블록(페이지)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메모리 최적화 기술입니다. 왜 이 개념이 필요한가요?
기존 방식은 연속된 메모리 공간을 크게 할당하기 때문에 메모리 단편화(fragmentation)가 심하고, 실제 사용량과 할당량의 차이가 큽니다. PagedAttention을 사용하면 메모리 낭비를 거의 없애고, 같은 GPU로 2-3배 더 많은 요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챗봇 서비스에서 동시 사용자 수를 100명에서 250명으로 늘릴 수 있는 것이죠. 기존에는 각 요청마다 최대 길이(예: 2048 토큰)만큼 연속된 메모리를 할당했다면, 이제는 16 토큰 단위의 작은 블록으로 나누어 필요할 때마다 할당합니다.
마치 컴퓨터의 가상 메모리가 4KB 페이지 단위로 관리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PagedAttention의 핵심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블록 단위 메모리 관리로 메모리 낭비가 거의 없습니다(5% 미만). 둘째, 메모리 공유가 가능해서 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요청들이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셋째, Copy-on-Write 방식으로 beam search나 parallel sampling이 효율적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vLLM의 높은 처리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원리입니다.
코드 예제
from vllm import LLM, SamplingParams
# PagedAttention 설정 - block_size가 핵심
llm = LLM(
model="meta-llama/Llama-2-7b-hf",
block_size=16, # KV 캐시 블록 크기 (기본값 16)
gpu_memory_utilization=0.9, # GPU 메모리 사용률
max_num_seqs=256 # 동시 처리 가능한 시퀀스 수
)
# 여러 프롬프트를 배치로 처리
prompts = [
"Explain quantum computing in simple terms:",
"Write a Python function to calculate fibonacci:",
"What is the capital of France?"
]
sampling_params = SamplingParams(temperature=0.8, top_p=0.95, max_tokens=200)
outputs = llm.generate(prompts, sampling_params)
for output in outputs:
print(f"Prompt: {output.prompt}")
print(f"Generated: {output.outputs[0].text}\n")
설명
이것이 하는 일: PagedAttention 설정 코드는 vLLM이 메모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결정하는 핵심 파라미터들을 조정합니다. 첫 번째로, block_size=16 파라미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은 KV 캐시를 16 토큰 단위로 나누어 관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100 토큰짜리 대화라면 7개의 블록(16×6=96 + 4 토큰)으로 관리됩니다.
블록 크기가 작을수록 메모리 낭비가 줄지만, 너무 작으면 관리 오버헤드가 증가합니다. 16이 대부분의 경우 최적값입니다.
그 다음으로, gpu_memory_utilization=0.9는 GPU 전체 메모리 중 90%를 KV 캐시용으로 사용하겠다는 설정입니다. 나머지 10%는 모델 가중치와 활성화 함수용으로 남겨둡니다.
이 값을 0.95로 높이면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지만, OOM 위험이 커집니다. 안정성을 원한다면 0.8-0.85 정도가 적당합니다.
max_num_seqs=256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시퀀스 수입니다. PagedAttention 덕분에 이렇게 많은 요청을 동시에 처리해도 각 요청은 필요한 만큼만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기존 방식이었다면 10-20개도 버거웠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llm.generate(prompts, sampling_params)로 여러 프롬프트를 한 번에 전달하면 vLLM이 내부적으로 Continuous Batching을 적용해서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각 요청이 끝나는 시점이 다르더라도 자동으로 새 요청을 배치에 추가해서 GPU 활용률을 최대화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같은 하드웨어로 훨씬 더 많은 사용자를 서빙할 수 있습니다.
실제 벤치마크에서는 기존 Hugging Face Transformers 대비 14-24배 높은 처리량을 보였습니다. 메모리 효율이 좋아지면 더 긴 대화(4K, 8K 토큰)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배치 크기를 키워서 전체 시스템 throughput도 증가합니다.
실전 팁
💡 block_size는 기본값 16을 유지하세요. 8로 줄이면 메모리 효율은 좋아지지만 성능이 5-10% 떨어지고, 32로 늘리면 메모리 낭비가 2배로 증가합니다.
💡 프롬프트를 여러 요청이 공유한다면 PagedAttention이 자동으로 메모리를 공유합니다. 시스템 프롬프트가 긴 챗봇에서는 메모리를 5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 max_num_seqs는 GPU 메모리 크기에 따라 조정하세요. A100 80GB에서는 512도 가능하지만, L4 24GB에서는 128 정도가 적당합니다. 실험을 통해 OOM이 발생하지 않는 최댓값을 찾으세요.
💡 긴 문맥(8K+ 토큰)을 처리할 때는 max_model_len 파라미터로 최대 길이를 명시하세요. 모델이 지원하는 길이보다 길게 설정하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 메모리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려면 nvidia-smi dmon -s mu로 실시간 확인하거나, vLLM의 메트릭 엔드포인트(/metrics)를 Prometheus로 수집하세요.
3. 모델 로딩 및 서빙 시작
시작하며
여러분이 학습시킨 모델이나 Hugging Face의 모델을 실제 서비스로 배포하려 할 때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나요? FastAPI로 직접 서버를 만들어야 하나, 아니면 기존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 하나?
OpenAI API처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문제는 실제로 LLM 서비스 개발의 큰 장벽입니다.
직접 서버를 구축하면 요청 큐잉, 동시성 관리, 에러 핸들링 등을 모두 직접 구현해야 합니다. 특히 스트리밍 응답, API 키 인증, Rate limiting 같은 기능까지 추가하려면 개발 시간이 몇 주씩 걸립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vLLM의 OpenAI 호환 서버입니다. 단 한 줄의 명령어로 프로덕션급 API 서버를 시작할 수 있고, 기존에 OpenAI API를 사용하던 코드를 거의 수정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vLLM 서빙은 커맨드 라인 명령 하나로 OpenAI API와 호환되는 추론 서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왜 이 기능이 필요한가요?
OpenAI API는 사실상 LLM API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v1/completions, /v1/chat/completions 같은 엔드포인트는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툴체인이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LangChain, LlamaIndex, ChatGPT 클론 앱들이 모두 이 API 형식을 사용합니다. vLLM 서버를 사용하면 이런 도구들을 자체 호스팅 모델에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transformers로 모델을 로딩하고 FastAPI로 직접 서버를 작성했다면, 이제는 vllm serve 명령 하나로 모든 것이 준비됩니다. 스트리밍, 배치 처리, 동시성 관리가 모두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vLLM 서빙의 핵심 특징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OpenAI API 100% 호환으로 기존 클라이언트 코드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둘째, 스트리밍 응답 지원으로 실시간 챗봇 구현이 쉽습니다. 셋째, 자동 배치 처리와 동적 스케줄링으로 높은 처리량을 제공합니다.
넷째, Swagger UI가 내장되어 있어 브라우저에서 바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코드 예제
# 명령줄에서 vLLM 서버 시작
vllm serve meta-llama/Llama-2-7b-chat-hf \
--host 0.0.0.0 \
--port 8000 \
--api-key sk-your-secret-key \
--served-model-name llama-2-7b \
--max-model-len 4096
# Python 클라이언트에서 OpenAI SDK로 호출
from openai import OpenAI
client = OpenAI(
base_url="http://localhost:8000/v1",
api_key="sk-your-secret-key"
)
# Chat Completions API 사용
response = client.chat.completions.create(
model="llama-2-7b",
messages=[
{"role": "system", "content": "You are a helpful assistant."},
{"role": "user", "content": "Explain vLLM in one sentence."}
],
temperature=0.7,
max_tokens=100,
stream=True # 스트리밍 응답
)
# 스트리밍 출력
for chunk in response:
if chunk.choices[0].delta.content:
print(chunk.choices[0].delta.content, end="", flush=True)
설명
이것이 하는 일: vLLM 서빙 코드는 모델을 API 서버로 배포하고, OpenAI SDK를 통해 표준 방식으로 호출하는 전체 플로우를 보여줍니다. 첫 번째로, vllm serve 명령이 서버를 시작합니다.
--host 0.0.0.0은 외부에서도 접속 가능하게 하고(개발 환경에서는 127.0.0.1), --port 8000으로 포트를 지정합니다. --api-key로 간단한 인증을 추가할 수 있는데, 프로덕션에서는 nginx나 API Gateway로 더 강력한 인증을 구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served-model-name은 클라이언트가 요청할 때 사용할 모델 이름입니다. 그 다음으로, OpenAI SDK를 설치(pip install openai)하고 base_url만 바꿔서 vLLM 서버에 연결합니다.
코드는 OpenAI API를 사용할 때와 거의 동일합니다. client.chat.completions.create()의 파라미터들(temperature, max_tokens 등)도 모두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OpenAI에서 자체 호스팅으로 전환할 때 클라이언트 코드를 거의 수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stream=True 옵션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활성화하면 토큰이 생성되는 대로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챗봇 UI에서 타이핑 효과를 구현하려면 필수입니다.
vLLM은 내부적으로 Server-Sent Events(SSE)로 스트리밍을 구현해서 연결이 안정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리밍 응답을 처리하는 for 루프입니다.
chunk.choices[0].delta.content에 새로 생성된 텍스트 조각이 담겨옵니다. end=""와 flush=True로 즉시 출력되도록 해서 실시간 느낌을 줍니다.
에러 핸들링을 추가하려면 try-except로 네트워크 오류나 타임아웃을 처리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몇 분 안에 프로덕션급 LLM API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Swagger UI(http://localhost:8000/docs)에서 브라우저로 테스트할 수 있고, curl이나 Postman으로도 바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에 OpenAI API를 사용하던 모든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LangChain 앱, ChatGPT 클론, AI 에이전트 등을 자체 모델로 바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환경 변수로 설정을 관리하세요. VLLM_API_KEY, VLLM_HOST, VLLM_PORT 등을 .env 파일에 저장하면 보안과 배포가 쉬워집니다.
💡 프로덕션에서는 --uvicorn-log-level warning으로 로그를 줄이고, --disable-log-requests로 민감한 요청 내용이 로그에 남지 않게 하세요.
💡 여러 모델을 동시에 서빙하려면 각각 다른 포트로 여러 vLLM 서버를 띄우고 nginx로 라우팅하세요. 또는 LoRA 어댑터를 사용하면 한 서버에서 여러 파인튜닝 버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헬스 체크 엔드포인트(/health)를 쿠버네티스 liveness probe나 로드밸런서에 연결하세요. 모델 로딩이 완료되어야 200을 반환합니다.
💡 --tensor-parallel-size 2로 멀티 GPU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개의 GPU에 모델을 나누어 로딩해서 더 큰 모델을 서빙하거나 latency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Batch Inference로 처리량 극대화
시작하며
여러분이 수천 개의 상품 리뷰를 LLM으로 분석하거나, 대량의 텍스트를 번역해야 할 때 이런 고민을 한 적 있나요? 하나씩 순차적으로 처리하면 너무 오래 걸리고, GPU는 절반도 활용하지 못하면서 시간만 낭비되는 상황 말이죠.
이런 문제는 실제로 배치 처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GPU는 병렬 처리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인데, 요청을 하나씩 처리하면 GPU 코어의 10-20%만 사용하게 됩니다.
나머지 80-90%는 놀고 있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작업에 10배 더 오래 걸리고, 클라우드 비용도 10배 더 나옵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Batch Inference입니다. 여러 요청을 묶어서 한 번에 처리하면 GPU 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전체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Batch Inference는 여러 개의 독립적인 추론 요청을 하나의 배치로 묶어서 GPU에서 병렬로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왜 배치 처리가 필요한가요?
GPU는 수천 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청을 하나씩 처리하면 한 번에 하나의 시퀀스만 계산하게 되고, 대부분의 GPU 코어가 유휴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1000개의 문장을 감성 분석한다면 하나씩 처리하면 100초 걸릴 작업이 배치로 처리하면 10초 만에 끝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for 루프로 요청을 하나씩 모델에 전달했다면, 이제는 리스트로 묶어서 한 번에 전달합니다.
vLLM이 내부적으로 자동으로 최적 배치 크기를 계산하고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배분합니다. Batch Inference의 핵심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GPU 활용률이 극대화되어 처리량이 5-10배 증가합니다. 둘째, 시퀀스 길이가 달라도 자동으로 패딩과 마스킹을 처리해줍니다.
셋째, 메모리가 허용하는 한 배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해서 최적 성능을 냅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대량 데이터 처리를 실용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코드 예제
from vllm import LLM, SamplingParams
import time
# 대량의 프롬프트 준비 (실제로는 DB나 파일에서 읽어옴)
prompts = [
"Summarize this review: The product quality is excellent but shipping was slow.",
"Translate to Korean: Machine learning is transforming industries.",
"Classify sentiment: I absolutely love this new feature!",
# ... 수백~수천 개의 프롬프트
] * 100 # 데모를 위해 100배로 복제 (실제로는 300개 프롬프트)
# vLLM 인스턴스 생성
llm = LLM(
model="meta-llama/Llama-2-7b-hf",
max_num_seqs=256, # 동시 처리 시퀀스 수
gpu_memory_utilization=0.9
)
sampling_params = SamplingParams(
temperature=0.3,
max_tokens=150,
top_p=0.9
)
# 배치 처리 시작
start_time = time.time()
outputs = llm.generate(prompts, sampling_params)
elapsed = time.time() - start_time
# 결과 처리
results = [output.outputs[0].text for output in outputs]
print(f"Processed {len(prompts)} requests in {elapsed:.2f}s")
print(f"Throughput: {len(prompts)/elapsed:.2f} requests/sec")
# 개별 결과 확인
for i, result in enumerate(results[:3]): # 처음 3개만 출력
print(f"\nPrompt {i}: {prompts[i][:50]}...")
print(f"Output: {result[:100]}...")
설명
이것이 하는 일: Batch Inference 코드는 수백 개의 요청을 리스트로 묶어서 한 번에 vLLM에 전달하고, 결과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로, 프롬프트 리스트를 준비합니다.
실제 시나리오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쿼리나 CSV 파일에서 읽어오겠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리스트로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프롬프트를 메모리에 올려두고 한 번에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프롬프트가 수만 개라면 청크로 나누어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예: 1000개씩). 그 다음으로, max_num_seqs=256 설정이 배치 크기의 상한을 결정합니다.
vLLM은 이 값까지 요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GPU 메모리가 충분하다면 512나 1024로 늘려도 되지만, 메모리 부족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배치를 나누어 처리합니다.
이 과정은 완전히 자동이라서 개발자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llm.generate(prompts, sampling_params) 호출이 핵심입니다.
이 한 줄이 실행되면 vLLM 내부에서 복잡한 스케줄링이 일어납니다. 먼저 프롬프트들을 토큰화하고, 길이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배치를 구성합니다.
그런 다음 PagedAttention으로 메모리를 할당하고, GPU에서 병렬로 forward pass를 실행합니다. 생성이 끝난 시퀀스는 배치에서 빠지고 새 시퀀스가 들어오는 Continuous Batching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time.time()으로 처리 시간을 측정해서 throughput(requests/sec)을 계산합니다. 이 메트릭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300개 요청을 30초에 처리했다면 10 req/s입니다. 같은 작업을 하나씩 처리하면 300초 걸렸을 텐데, 배치 처리로 10배 빨라진 겁니다.
결과는 입력 순서대로 반환되므로 프롬프트와 1:1 매칭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대량 데이터 처리 작업을 극적으로 가속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10만 개의 고객 리뷰를 감성 분석하는 작업이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었고, 클라우드 비용도 90% 절감되었습니다. 배치 처리는 GPU를 구매했다면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필수 기술입니다.
오프라인 처리(데이터 분석, ETL)뿐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micro-batching으로 응답 시간과 처리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프롬프트를 길이 순으로 정렬하면 패딩 낭비가 줄어들어 처리량이 5-10% 더 증가합니다. sorted(prompts, key=len)로 간단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 배치 크기를 실험적으로 찾으세요. max_num_seqs를 32, 64, 128, 256으로 바꿔가며 throughput을 측정해서 최적값을 찾습니다. GPU마다 최적 배치 크기가 다릅니다.
💡 메모리 부족 에러가 나면 max_tokens를 줄이거나 max_num_seqs를 낮추세요. 또는 프롬프트를 더 작은 청크로 나누어 여러 번에 걸쳐 처리합니다.
💡 결과를 스트리밍할 필요가 없다면 ignore_eos=False와 max_tokens를 적절히 설정해서 불필요한 생성을 막으세요. 조기 종료로 10-20% 속도 향상이 가능합니다.
💡 멀티 GPU 환경에서는 tensor_parallel_size로 모델을 분산하거나, 데이터를 GPU별로 나누어 여러 vLLM 인스턴스를 실행하세요. Ray를 사용하면 분산 처리가 쉬워집니다.
5. Continuous Batching 활용
시작하며
여러분이 실시간 챗봇 서비스를 운영할 때 이런 문제를 겪어본 적 있나요? 짧은 질문("안녕?")과 긴 질문("머신러닝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줘")이 섞여 들어오는데, 배치로 묶으면 짧은 질문도 긴 답변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 말이죠.
이런 문제는 전통적인 정적 배치(Static Batching)의 한계입니다. 일반적인 배치 처리는 배치 내 모든 시퀀스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새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치 크기가 32인데 31개는 10토큰 만에 끝나고 1개만 500토큰을 생성한다면, 나머지 31개 사용자는 불필요하게 오래 기다리게 됩니다. GPU 활용률도 점점 떨어져서 마지막에는 1개 시퀀스만 처리하느라 99%의 GPU 코어가 놀게 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Continuous Batching입니다. 배치가 동적으로 변하면서 끝난 시퀀스는 즉시 제거하고 새 요청을 바로 추가해서 GPU를 항상 꽉 채워 사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입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Continuous Batching은 배치를 고정하지 않고 매 iteration마다 동적으로 재구성하여 GPU 활용률을 최대로 유지하는 스케줄링 기법입니다. 왜 이 기법이 필요한가요?
실제 서비스에서는 요청이 무작위로 들어오고, 각 요청의 생성 길이도 천차만별입니다. 정적 배치는 최악의 경우(가장 긴 시퀀스)에 맞춰 동작하므로 평균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처리량도 떨어집니다.
Continuous Batching을 사용하면 평균 latency가 2-3배 감소하고, throughput은 1.5-2배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챗봇에서 사용자 평균 응답 대기 시간이 6초에서 2초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배치가 시작되면 모든 시퀀스가 끝날 때까지 고정이었다면, 이제는 iteration마다(토큰 하나 생성할 때마다) 배치 구성을 업데이트합니다. 끝난 시퀀스는 제거하고 대기 중인 새 요청을 추가하는 것이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Continuous Batching의 핵심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iteration-level granularity로 매우 세밀하게 스케줄링합니다.
둘째, preemption(선점)과 swapping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요청을 먼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GPU 활용률이 거의 100%에 가깝게 유지됩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vLLM을 다른 추론 프레임워크보다 훨씬 빠르게 만드는 핵심 차별화 요소입니다.
코드 예제
from vllm import LLM, SamplingParams
import asyncio
from typing import List
# vLLM with Continuous Batching (자동 활성화됨)
llm = LLM(
model="meta-llama/Llama-2-7b-chat-hf",
max_num_seqs=128, # 동시 처리 시퀀스 수
max_num_batched_tokens=8192, # 한 배치의 최대 토큰 수
gpu_memory_utilization=0.9
)
# 다양한 길이의 요청 시뮬레이션
short_prompts = ["Hi!", "What's AI?", "Tell me a joke."] * 10
long_prompts = ["Explain quantum computing in detail with examples."] * 5
mixed_prompts = short_prompts + long_prompts
# Sampling params - 길이가 다른 응답 생성
sampling_params_short = SamplingParams(temperature=0.8, max_tokens=50)
sampling_params_long = SamplingParams(temperature=0.8, max_tokens=500)
# 혼합 요청 처리 - vLLM이 자동으로 Continuous Batching 적용
import time
start = time.time()
# 실제로는 다른 sampling params를 사용하려면 여러 번 호출
# 여기서는 통합 처리 데모
all_prompts = mixed_prompts
sampling_params = SamplingParams(temperature=0.8, max_tokens=300)
outputs = llm.generate(all_prompts, sampling_params)
elapsed = time.time() - start
print(f"Processed {len(all_prompts)} mixed requests in {elapsed:.2f}s")
print(f"Average latency: {elapsed/len(all_prompts):.3f}s per request")
print(f"Throughput: {len(all_prompts)/elapsed:.2f} req/s")
# 생성 길이 분석
lengths = [len(output.outputs[0].token_ids) for output in outputs]
print(f"Token lengths - min: {min(lengths)}, max: {max(lengths)}, avg: {sum(lengths)/len(lengths):.1f}")
설명
이것이 하는 일: Continuous Batching 코드는 vLLM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다양한 길이의 요청을 효율적으로 스케줄링하는지 보여줍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동작합니다.
첫 번째로, max_num_batched_tokens=8192 파라미터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한 iteration에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토큰 수입니다.
예를 들어 8192로 설정하면 128개 시퀀스 × 평균 64토큰 또는 64개 시퀀스 × 평균 128토큰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vLLM은 이 제약 안에서 가능한 한 많은 시퀀스를 배치에 넣으려고 합니다.
이 값이 크면 처리량이 증가하지만 latency가 약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짧은 프롬프트와 긴 프롬프트를 섞어서 리스트로 만듭니다.
실제 서비스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vLLM에 이 정보를 알려줄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정적 배치였다면 개발자가 직접 길이별로 분류하고 스케줄링해야 하지만, Continuous Batching은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llm.generate() 호출 시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봅시다.
첫 iteration에서는 128개 시퀀스(max_num_seqs)를 배치에 넣습니다. 토큰을 하나 생성하고 나면 일부 짧은 응답이 EOS(End of Sequence) 토큰에 도달해서 끝납니다.
이때 즉시 그 시퀀스들을 배치에서 제거하고 대기열에 있던 새 요청을 추가합니다. 이 과정이 매 iteration마다 반복되면서 배치 크기가 동적으로 변합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를 분석하면 생성 길이가 천차만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min: 10, max: 500). 정적 배치였다면 모든 요청이 500토큰 생성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을 겁니다.
하지만 Continuous Batching 덕분에 10토큰 만에 끝난 요청은 즉시 반환되고, 그 자리에 새 요청이 들어가서 GPU가 계속 바쁘게 돌아갑니다. 여러분이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실시간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이 극적으로 개선됩니다.
실제 프로덕션 데이터에서 평균 응답 시간이 5.2초에서 1.8초로 줄어든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피크 시간대에 요청이 몰릴 때 정적 배치는 큐가 점점 길어지지만, Continuous Batching은 항상 최적 처리량을 유지합니다.
추가 설정이나 코드 변경 없이 vLLM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성능 향상입니다.
실전 팁
💡 max_num_batched_tokens를 너무 크게 설정하면 latency가 증가합니다. throughput과 latency의 trade-off를 고려해서 조정하세요. 실시간 챗봇은 4096-8192, 배치 분석은 16384-32768이 적당합니다.
💡 우선순위 스케줄링이 필요하다면 priority 파라미터를 사용하세요(vLLM v0.3.0+). 유료 사용자나 중요 요청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먼저 처리됩니다.
💡 메모리가 부족할 때 vLLM은 자동으로 일부 시퀀스를 CPU로 swap합니다. swap_space 파라미터로 swap 메모리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기본 4GB).
💡 Continuous Batching의 효과를 측정하려면 /metrics 엔드포인트에서 vllm:num_requests_running, vllm:gpu_cache_usage_perc를 모니터링하세요. GPU 사용률이 90% 이상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동일한 시스템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요청이 많다면 prefix caching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Continuous Batching과 시너지를 냅니다. 메모리 절약과 속도 향상을 동시에 얻습니다.
6. 성능 벤치마킹
시작하며
여러분이 vLLM 서버를 배포했을 때 이런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우리 서버가 실제로 초당 몇 개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을까?
응답 시간은 얼마나 될까? GPU를 추가하면 성능이 정말 2배로 늘어날까?
이런 질문들은 실제로 프로덕션 배포 전에 반드시 답해야 하는 핵심 사항들입니다. 성능을 측정하지 않으면 몇 명의 사용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서버를 몇 대 띄워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특히 트래픽이 몰렸을 때 서버가 다운되는 것을 막으려면 정확한 성능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체계적인 성능 벤치마킹입니다.
vLLM 공식 벤치마크 도구를 사용하면 requests/sec, latency, throughput 같은 핵심 메트릭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병목 지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성능 벤치마킹은 vLLM 서버의 처리 능력과 응답 속도를 다양한 조건에서 측정하여 최적 설정을 찾는 과정입니다. 왜 벤치마킹이 필요한가요?
같은 모델이라도 배치 크기, GPU 종류, 프롬프트 길이, 동시 요청 수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A100 GPU에서 7B 모델은 초당 100개 요청을 처리할 수 있지만, L4 GPU에서는 30개밖에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보 없이 서버를 배포하면 과도한 인프라 비용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사용자 경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동으로 curl을 여러 번 날려보거나 대충 추정했다면, 이제는 vLLM 벤치마크 스크립트로 과학적으로 측정합니다.
수백~수천 개의 요청을 다양한 패턴으로 보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습니다. 성능 벤치마킹의 핵심 메트릭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Throughput(requests/sec)은 초당 처리 가능한 요청 수입니다. 둘째, Latency(ms)는 요청부터 응답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P50/P95/P99를 측정합니다.
셋째, Token throughput(tokens/sec)은 초당 생성하는 토큰 수입니다. 넷째, GPU utilization(%)은 GPU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보여줍니다.
이러한 메트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시스템의 진짜 성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드 예제
# vLLM 공식 벤치마크 도구 사용
# 설치
pip install vllm[benchmark]
# 간단한 벤치마크 실행
python -m vllm.entrypoints.openai.api_server \
--model meta-llama/Llama-2-7b-chat-hf \
--port 8000 &
# 벤치마크 스크립트로 성능 측정
python benchmarks/benchmark_serving.py \
--backend vllm \
--model meta-llama/Llama-2-7b-chat-hf \
--dataset-name random \
--random-input-len 256 \
--random-output-len 128 \
--num-prompts 1000 \
--request-rate 10
# Python으로 커스텀 벤치마크
import time
import asyncio
from openai import AsyncOpenAI
client = AsyncOpenAI(base_url="http://localhost:8000/v1", api_key="dummy")
async def benchmark_request(prompt: str, request_id: int):
start = time.time()
response = await client.chat.completions.create(
model="meta-llama/Llama-2-7b-chat-hf",
messages=[{"role": "user", "content": prompt}],
max_tokens=128
)
latency = time.time() - start
return request_id, latency, len(response.choices[0].message.content)
async def run_benchmark(num_requests=100, concurrency=10):
prompts = [f"Explain concept {i} in detail." for i in range(num_requests)]
start_time = time.time()
tasks = [benchmark_request(prompts[i], i) for i in range(num_requests)]
results = await asyncio.gather(*tasks)
total_time = time.time() - start_time
latencies = [r[1] for r in results]
throughput = num_requests / total_time
print(f"Total requests: {num_requests}")
print(f"Throughput: {throughput:.2f} req/s")
print(f"Latency - P50: {sorted(latencies)[len(latencies)//2]:.3f}s")
print(f"Latency - P95: {sorted(latencies)[int(len(latencies)*0.95)]:.3f}s")
print(f"Latency - P99: {sorted(latencies)[int(len(latencies)*0.99)]:.3f}s")
# 실행
asyncio.run(run_benchmark(num_requests=100, concurrency=10))
설명
이것이 하는 일: 성능 벤치마킹 코드는 vLLM 서버에 대량의 요청을 보내고, 응답 시간과 처리량을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첫 번째로, vLLM 공식 벤치마크 도구(benchmarks/benchmark_serving.py)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num-prompts 1000으로 1000개 요청을 생성하고, --request-rate 10으로 초당 10개씩 보냅니다. --random-input-len 256과 --random-output-len 128로 입력 256토큰, 출력 128토큰짜리 요청을 시뮬레이션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제 사용 패턴과 비슷한 워크로드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Python 커스텀 벤치마크 코드가 더 유연합니다.
AsyncOpenAI로 비동기 클라이언트를 만들고, asyncio.gather()로 여러 요청을 동시에 보냅니다. 각 요청마다 time.time()으로 시작과 끝 시간을 측정해서 latency를 계산합니다.
비동기로 처리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측 병목 없이 서버의 진짜 성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latency 분석이 중요합니다.
P50(중앙값)은 절반의 요청이 이 시간 안에 끝난다는 의미입니다. P95는 95%의 요청이 이 시간 안에 완료되고, P99는 99%가 이 시간 안에 끝난다는 뜻입니다.
P99가 중요한 이유는 최악의 경우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P50이 0.5초, P99가 3초라면 100명 중 1명은 3초를 기다린다는 것이고, 이것이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throughput 계산은 총 요청 수 / 총 걸린 시간입니다. 만약 100개 요청이 10초 걸렸다면 10 req/s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동시성(concurrency)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동시 요청이 1개일 때와 100개일 때 throughput이 크게 다릅니다.
따라서 여러 concurrency level(1, 10, 50, 100, 200)에서 테스트해서 최대 throughput과 latency가 급증하는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벤치마크를 실행하면 서버의 정확한 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100 GPU 1개로 7B 모델은 초당 80개 요청, P95 latency 1.2초"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얻습니다. 이 정보로 "월 100만 요청을 처리하려면 GPU 2개가 필요하고, 월 비용은 약 $1000"처럼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병목이 GPU인지 네트워크인지, CPU인지 메모리인지 파악해서 최적화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 배포 전 필수 단계입니다.
실전 팁
💡 �� 실제 프로덕션 트래픽 패턴을 녹화해서 재현하세요. 프롬프트 길이 분포, 시간대별 요청 패턴 등을 반영하면 더 정확한 벤치마크가 가능합니다. vLLM은 --dataset-path로 실제 프롬프트 파일을 읽을 수 있습니다.
💡 GPU 모니터링을 함께 실행하세요. nvidia-smi dmon -s muct로 GPU 사용률, 메모리, 온도를 실시간 확인하면 병목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GPU 사용률이 50%밖에 안 되면 CPU나 네트워크가 병목입니다.
💡 다양한 설정으로 비교 실험하세요. max_num_seqs, max_num_batched_tokens, gpu_memory_utilization을 바꿔가며 측정해서 최적 조합을 찾습니다. A/B 테스트처럼 한 번에 하나씩만 변경해야 영향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 Cold start vs Warm start를 구분하세요. 첫 요청은 모델 로딩 시간이 포함되어 느립니다. 벤치마크 전에 워밍업 요청을 몇 개 보내서 캐시를 준비한 후 측정하세요.
💡 결과를 시계열로 저장하고 그래프로 시각화하세요. Prometheus + Grafana를 사용하면 throughput, latency, GPU 사용률을 대시보드로 볼 수 있습니다. 성능 저하(regression)를 즉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