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tosis로 Private Blockchain 구축하기
Kurtosis를 활용하여 로컬 환경에서 프라이빗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실습 중심 코스입니다. Docker 기반의 분산 시스템 테스트 플랫폼인 Kurtosis를 사용하여 Geth, Lighthouse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로 구성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쉽게 배포하고, MetaMask 연결,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모니터링 설정까지 전 과정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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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osis 소개 및 환경 설정 완벽 가이드
분산 시스템 테스트 환경 구축의 새로운 표준인 Kurtosis를 소개합니다. Docker Compose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현 가능한 테스트 환경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초급자 눈높이에서 설명합니다.
목차
- Kurtosis란_무엇인가
- Docker_Compose_대비_장점
- Enclave_Package_Service_핵심_개념
- Docker_설치_및_설정
- Kurtosis_CLI_설치
- 설치_확인_및_버전_체크
1. Kurtosis란 무엇인가
어느 날 김개발 씨는 블록체인 노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다가 머리를 쥐어뜯고 있었습니다. 로컬에서는 잘 돌아가던 코드가 테스트 서버에서는 왜 이상하게 동작하는 걸까요?
환경마다 결과가 다르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Kurtosis는 한마디로 분산 시스템을 위한 재현 가능한 테스트 환경 도구입니다. 마치 요리사가 레시피대로 똑같은 요리를 반복해서 만들어내는 것처럼, Kurtosis는 어떤 컴퓨터에서든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면 "내 컴퓨터에서는 되는데"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코드를 살펴봅시다.
# Kurtosis의 핵심 - Starlark 설정 파일 예시
def run(plan):
# 서비스 정의: 이더리움 노드 실행
ethereum_node = plan.add_service(
name = "ethereum-node",
config = ServiceConfig(
image = "ethereum/client-go:latest",
ports = {
"rpc": PortSpec(number = 8545),
"ws": PortSpec(number = 8546),
},
),
)
# 서비스 간 연결 설정
plan.print("Ethereum node started: " + ethereum_node.ip_address)
김개발 씨는 입사 6개월 차 블록체인 개발자입니다. 오늘도 스마트 컨트랙트 테스트를 위해 로컬 이더리움 노드를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분명히 어제까지 잘 돌아가던 테스트가 오늘은 실패합니다.
옆자리 선배 박시니어 씨가 다가와 물었습니다. "혹시 Docker 이미지 버전이 바뀐 거 아니에요?
아니면 네트워크 설정이 달라졌거나요." 김개발 씨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게 문제예요.
매번 환경 설정하는 데만 반나절이 걸리고, 그래도 뭐가 달라졌는지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urtosis가 등장했습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Kurtosis는 마치 레고 조립 설명서와 같습니다.
설명서만 있으면 누구든 똑같은 레고 성을 만들 수 있듯이, Kurtosis 설정 파일만 있으면 누구든 똑같은 테스트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다른 컴퓨터에서도,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말이죠.
Kurtosis가 없던 시절에는 어땠을까요? 개발자들은 테스트 환경을 수동으로 구축해야 했습니다.
Docker 명령어를 일일이 실행하고,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볼륨을 마운트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문서에 적어놔도 시간이 지나면 뭔가 빠지거나 버전이 달라져서 똑같이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분산 시스템의 복잡성이었습니다. 블록체인처럼 여러 노드가 서로 통신해야 하는 시스템에서는 한 노드만 설정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여러 노드를 띄우고, 서로 연결하고, 올바른 순서로 시작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수가 생기면 버그인지 환경 문제인지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Kurtosis는 이 모든 과정을 코드로 정의합니다. 위의 코드를 보면, Starlark라는 Python과 비슷한 언어로 테스트 환경을 선언적으로 작성합니다.
plan.add_service 함수 하나로 이더리움 노드를 추가하고, 포트 설정까지 한 번에 처리합니다. 핵심은 재현 가능성입니다.
같은 설정 파일을 실행하면 언제 어디서든 똑같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동료에게 설정 파일만 공유하면 그 동료도 정확히 같은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업에서는 CI/CD 파이프라인에 Kurtosis를 통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드가 푸시될 때마다 자동으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실행하고, 환경을 정리합니다.
매번 일관된 환경에서 테스트하니 결과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다시 김개발 씨의 이야기로 돌아가 봅시다.
박시니어 씨는 Kurtosis를 소개해주며 말했습니다. "이걸 쓰면 환경 설정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어요.
설정 파일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거든요." 김개발 씨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드디어 환경 설정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전 팁
💡 - Kurtosis는 Docker 위에서 동작하므로 Docker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Starlark 문법은 Python과 매우 유사하므로 Python 경험이 있다면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2. Docker Compose 대비 장점
김개발 씨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잠깐, 저도 Docker Compose 써봤는데요.
그것도 여러 컨테이너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잖아요. Kurtosis가 뭐가 다른 거예요?" 박시니어 씨는 빙긋 웃으며 답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에요.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거든요."
Docker Compose는 여러 컨테이너를 정의하고 실행하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테스트 환경에 특화된 기능이 부족합니다. Kurtosis는 테스트 환경 관리에 집중하여 환경 격리, 서비스 간 의존성 자동 해결, 병렬 실행 등 Docker Compose가 제공하지 않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 코드를 살펴봅시다.
# Docker Compose 방식 (docker-compose.yml)
# services:
# node1:
# image: ethereum/client-go
# depends_on:
# - node2 # 단순 시작 순서만 제어
# ports:
# - "8545:8545"
# Kurtosis 방식 (main.star)
def run(plan):
# 서비스 준비 상태까지 자동 대기
node1 = plan.add_service(
name = "node1",
config = ServiceConfig(
image = "ethereum/client-go:latest",
ports = {"rpc": PortSpec(8545)},
),
)
# node1이 완전히 준비된 후 node2 시작
plan.wait(node1, "rpc", "GET", "/health", 200)
Docker Compose를 써본 개발자라면 당연히 이런 의문이 들 것입니다. docker-compose up 한 방이면 여러 컨테이너가 뜨는데, 왜 굳이 새로운 도구를 배워야 할까요?
첫 번째 차이는 의존성 관리의 깊이입니다. Docker Compose의 depends_on은 단순히 컨테이너 시작 순서만 제어합니다.
컨테이너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서비스가 준비된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베이스가 시작되어도 실제로 연결을 받을 준비가 되려면 몇 초가 더 걸립니다.
Docker Compose에서는 이런 타이밍 문제로 테스트가 불안정해지곤 합니다. Kurtosis는 다릅니다.
plan.wait 함수를 보세요. 서비스가 시작된 후 실제로 요청에 응답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HTTP 엔드포인트가 200을 반환하는지, TCP 포트가 열렸는지 확인한 후에야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두 번째 차이는 환경 격리입니다.
Docker Compose는 기본적으로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합니다. 테스트 A와 테스트 B를 동시에 실행하면 서로 간섭할 수 있습니다.
Kurtosis는 Enclave라는 개념으로 각 테스트 환경을 완벽하게 격리합니다. 마치 각 테스트가 자기만의 우주에서 실행되는 것처럼요.
세 번째 차이는 프로그래밍 가능성입니다. Docker Compose의 YAML 파일은 선언적이지만 로직을 넣기 어렵습니다.
조건문이나 반복문을 쓸 수 없죠. Kurtosis의 Starlark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반복문으로 10개의 노드를 한 번에 만들거나, 조건에 따라 다른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차이는 재사용성입니다.
Kurtosis는 Package라는 개념으로 설정을 모듈화합니다. 누군가 만들어둔 이더리움 노드 패키지를 가져와서 내 테스트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ocker Compose에는 이런 생태계가 없습니다. 박시니어 씨가 정리해주었습니다.
"Docker Compose는 개발 환경 구축에 좋아요. 하지만 테스트 환경, 특히 분산 시스템 테스트에는 Kurtosis가 훨씬 적합합니다.
테스트는 신뢰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김개발 씨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테스트가 가끔 실패하면 원인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환경 문제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Docker Compose가 나쁜 도구는 아닙니다.
간단한 로컬 개발 환경에는 Docker Compose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도구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전 팁
💡 - 간단한 개발 환경은 Docker Compose, 복잡한 테스트 환경은 Kurtosis를 고려하세요
- 기존 Docker Compose 설정을 Kurtosi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 Enclave Package Service 핵심 개념
박시니어 씨는 화이트보드 앞에 섰습니다. "Kurtosis를 제대로 쓰려면 세 가지 핵심 개념을 이해해야 해요.
Enclave, Package, Service. 이 세 가지만 알면 나머지는 다 응용이에요." 김개발 씨는 노트를 펼쳤습니다.
Enclave는 격리된 테스트 환경이고, Package는 재사용 가능한 설정 묶음이며, Service는 실제로 실행되는 컨테이너입니다. 이 세 개념은 마치 아파트 단지(Enclave), 건축 설계도(Package), 실제 건물(Service)의 관계와 같습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Kurtosis의 모든 기능이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다음 코드를 살펴봅시다.
# Enclave, Package, Service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시
# 터미널에서 실행하는 명령어들
# 1. 새로운 Enclave(격리 환경) 생성
# kurtosis enclave add my-test-env
# 2. Package 실행 (자동으로 Enclave 내에 Service 생성)
# kurtosis run github.com/kurtosis-tech/ethereum-package
# 3. Enclave 내 Service 목록 확인
# kurtosis enclave inspect my-test-env
# 4. 테스트 완료 후 Enclave 정리
# kurtosis enclave rm my-test-env
박시니어 씨가 화이트보드에 큰 원을 그렸습니다. "이게 Enclave예요." Enclave는 마치 거품 방울과 같습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바깥 세상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바깥 세상도 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각 테스트는 자신만의 Enclave에서 실행됩니다.
테스트 A가 데이터베이스를 망가뜨려도 테스트 B의 데이터베이스는 멀쩡합니다. 이런 격리가 왜 중요할까요?
테스트의 핵심은 일관성입니다. 어제 성공한 테스트가 오늘 실패한다면, 그건 코드 문제일 수도 있지만 환경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Enclave로 격리하면 환경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박시니어 씨는 작은 상자를 그렸습니다.
"이건 Package예요." Package는 건축 설계도와 같습니다. 설계도만 있으면 같은 건물을 여러 번 지을 수 있듯이, Package만 있으면 같은 테스트 환경을 여러 번 만들 수 있습니다.
Package는 main.star 파일과 함께 Git 저장소에 저장됩니다. 더 좋은 점은 다른 사람이 만든 Package를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Kurtosis 커뮤니티에는 이더리움, PostgreSQL, Kafka 등 다양한 Package가 공유되어 있습니다. 바퀴를 다시 발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시니어 씨는 원 안에 작은 사각형들을 그렸습니다. "이것들이 Service예요." Service는 실제로 실행되는 컨테이너입니다.
Package에 정의된 대로 Enclave 안에 생성됩니다. 이더리움 노드가 될 수도 있고, 데이터베이스가 될 수도 있고, 여러분이 테스트하려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Service들은 같은 Enclave 안에서 서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 Kurtosis가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주기 때문에 IP 주소나 포트를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비스 이름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김개발 씨가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테스트가 끝나면 어떻게 해요?" 박시니어 씨가 답했습니다. "Enclave를 삭제하면 그 안의 모든 Service가 함께 정리돼요.
깔끔하죠? 테스트 환경이 시스템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아요." 이 세 개념의 관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Package를 실행하면 Enclave가 생성되고, 그 안에 Service들이 만들어집니다. 테스트가 끝나면 Enclave를 삭제하여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실전 팁
💡 - 하나의 Enclave에서 여러 Package를 조합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 kurtosis enclave ls 명령으로 현재 실행 중인 모든 Enclave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Docker 설치 및 설정
"자, 이제 직접 설치해볼까요?" 박시니어 씨가 김개발 씨의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Kurtosis는 Docker 위에서 돌아가니까 먼저 Docker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김개발 씨는 터미널을 열었습니다.
Kurtosis는 Docker를 기반으로 동작하므로 Docker 설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macOS에서는 Docker Desktop을, Linux에서는 Docker Engine을 설치합니다.
설치 후에는 Docker 데몬이 실행 중인지, 그리고 현재 사용자가 Docker 명령어를 실행할 권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코드를 살펴봅시다.
# Docker 설치 확인 및 설정
# 1. Docker 버전 확인
docker --version
# 출력 예: Docker version 24.0.6, build ed223bc
# 2. Docker 데몬 실행 상태 확인
docker info
# 정상이면 Server 정보가 출력됨
# 3. Docker 권한 테스트 (hello-world 이미지 실행)
docker run hello-world
# "Hello from Docker!" 메시지가 나오면 성공
# 4. Linux에서 sudo 없이 Docker 사용 설정
# sudo usermod -aG docker $USER
# newgrp docker
Docker 설치는 운영체제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macOS 사용자라면 Docker Desktop을 설치하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 Docker 공식 웹사이트에서 DMG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드래그하면 됩니다.
설치 후 Docker Desktop을 실행하면 메뉴 바에 고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Linux 사용자는 패키지 관리자를 통해 Docker Engine을 설치합니다.
Ubuntu의 경우 apt를 사용합니다. 공식 문서에 따라 Docker 저장소를 추가하고 docker-ce 패키지를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가 끝났다면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터미널을 열고 docker --version을 입력해보세요.
버전 정보가 나타나면 Docker 클라이언트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만 있다고 끝이 아닙니다.
Docker는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입니다. 서버 역할을 하는 Docker 데몬이 실행되고 있어야 합니다.
docker info 명령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rver 섹션에 정보가 나타나면 데몬이 정상 실행 중입니다.
Linux에서는 한 가지 더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Docker 명령어는 root 권한이 필요합니다.
매번 sudo를 붙이기 귀찮다면 현재 사용자를 docker 그룹에 추가하세요. usermod 명령어를 실행한 후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하면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docker run hello-world를 실행해보세요. 이 명령어는 hello-world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컨테이너를 실행합니다.
"Hello from Docker!"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Docker가 완벽하게 동작하는 것입니다. 김개발 씨가 명령어를 실행했습니다.
다행히 모든 것이 정상이었습니다. "좋아요, Docker는 준비됐네요.
이제 Kurtosis를 설치해볼까요?"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Docker Desktop은 리소스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노드처럼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한다면 Docker Desktop 설정에서 CPU와 메모리 할당량을 늘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전 팁
💡 - Docker Desktop의 리소스 설정은 Settings > Resources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Linux에서 Docker 그룹에 사용자를 추가한 후에는 반드시 재로그인이 필요합니다
5. Kurtosis CLI 설치
Docker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Kurtosis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박시니어 씨가 말했습니다.
"Kurtosis CLI 설치는 정말 간단해요. macOS면 brew, Linux면 curl 한 줄이면 끝나요." 김개발 씨는 기대에 찬 눈으로 터미널을 바라봤습니다.
Kurtosis CLI는 Kurtosis를 제어하는 명령줄 도구입니다. macOS에서는 Homebrew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Linux에서는 공식 설치 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설치 과정은 1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코드를 살펴봅시다.
# Kurtosis CLI 설치 방법
# macOS - Homebrew 사용
brew install kurtosis-tech/tap/kurtosis-cli
# Linux/macOS - curl 스크립트 사용
echo "deb [trusted=yes] https://apt.fury.io/kurtosis-tech/ /" | \
sudo tee /etc/apt/sources.list.d/kurtosis.list
sudo apt update
sudo apt install kurtosis-cli
# 또는 직접 다운로드 (Linux)
curl -L https://get.kurtosis.com | bash
# 설치 확인
kurtosis version
Kurtosis 설치는 운영체제에 따라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macOS 사용자에게는 Homebrew가 가장 편합니다. Homebrew는 macOS의 사실상 표준 패키지 관리자입니다.
이미 Homebrew가 설치되어 있다면 터미널에서 brew install kurtosis-tech/tap/kurtosis-cli 한 줄이면 됩니다. Homebrew가 없다면 먼저 Homebrew를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대부분 이미 Homebrew를 쓰고 있을 것입니다. 혹시 없다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설치 명령어를 복사해서 실행하면 됩니다.
Linux 사용자는 apt 패키지 관리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Kurtosis의 APT 저장소를 추가하고 apt install 명령어로 설치합니다.
Debian, Ubuntu 계열 배포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Kurtosis 공식 설치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curl -L https://get.kurtosis.com | bash를 실행하면 운영체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적절한 바이너리를 다운로드합니다.
김개발 씨는 macOS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Homebrew가 있으니까 brew로 설치할게요." 터미널에 명령어를 입력했습니다.
Homebrew가 Kurtosis tap을 추가하고 CLI를 다운로드하는 데 약 30초가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kurtosis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만약 설치 중 권한 오류가 발생한다면 sudo를 붙여서 실행해보세요.
Linux에서 curl 스크립트를 사용할 때 가끔 필요합니다.
실전 팁
💡 - Homebrew tap은 한 번만 추가하면 이후 업데이트는 brew upgrade kurtosis-cli로 가능합니다
- 설치 스크립트 내용이 궁금하다면 curl -L https://get.kurtosis.com으로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6. 설치 확인 및 버전 체크
설치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알 것입니다.
설치했다고 바로 믿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박시니어 씨가 말했습니다. "설치 확인까지 해야 진짜 끝난 거예요.
버전도 체크하고, 간단한 테스트도 돌려봐요."
설치 후에는 반드시 버전 확인과 동작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kurtosis version 명령어로 CLI 버전을 확인하고, kurtosis engine status로 엔진 상태를 점검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Package를 실행하여 전체 시스템이 정상 동작하는지 검증합니다.
다음 코드를 살펴봅시다.
# 설치 확인 및 버전 체크
# 1. CLI 버전 확인
kurtosis version
# 출력 예: CLI Version: 0.88.0
# 2. 엔진 시작 (첫 실행 시 자동 시작됨)
kurtosis engine start
# 3. 엔진 상태 확인
kurtosis engine status
# 출력: Kurtosis engine is running
# 4. 간단한 테스트 실행
kurtosis run github.com/kurtosis-tech/hello-world
# 5. 생성된 Enclave 확인
kurtosis enclave ls
# 6. 테스트 후 정리
kurtosis clean -a
김개발 씨가 터미널에 kurtosis version을 입력했습니다. 화면에 버전 정보가 나타났습니다.
일단 CLI는 제대로 설치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CLI는 명령어를 입력받는 인터페이스일 뿐입니다.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Kurtosis 엔진입니다. 엔진이 동작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kurtosis engine status를 실행했습니다. "Kurtosis engine is not running"이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아직 엔진이 시작되지 않은 것입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kurtosis engine start를 실행하면 엔진이 시작됩니다. 첫 실행 시에는 Docker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Kurtosis engine started"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다시 kurtosis engine status를 실행하면 이번에는 "Kurtosis engine is running"이라고 나옵니다.
엔진도 정상입니다. 이제 진짜 테스트를 해볼 차례입니다.
Kurtosis 팀에서 제공하는 hello-world 패키지를 실행해봅시다. kurtosis run github.com/kurtosis-tech/hello-world를 입력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GitHub에서 패키지를 다운로드하고, Enclave를 생성하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터미널에 진행 상황이 출력됩니다.
모든 과정이 성공하면 축하 메시지와 함께 결과가 표시됩니다. kurtosis enclave ls를 실행하면 방금 생성된 Enclave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름, 상태, 생성 시간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테스트가 끝났으면 정리해야 합니다.
kurtosis clean -a 명령어는 모든 Enclave를 삭제하고 리소스를 정리합니다. 테스트 환경이 시스템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하는 좋은 습관입니다.
김개발 씨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와, 진짜 되네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한데요?" 박시니어 씨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설치는 간단해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내일은 실제 이더리움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볼까요?" 김개발 씨는 기대에 찬 표정으로 노트북을 닫았습니다.
드디어 환경 설정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전 팁
💡 - kurtosis engine restart로 엔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재시작할 수 있습니다
- kurtosis clean -a는 모든 Enclave를 삭제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이상으로 학습을 마칩니다. 위 내용을 직접 코드로 작성해보면서 익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