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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8. · 2 Views
RAG 시스템 유사도 검색 최적화 완벽 가이드
RAG 시스템에서 검색 품질을 좌우하는 유사도 검색 최적화 기법을 다룹니다. 벡터 인덱싱, 하이브리드 검색, 리랭킹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고급 기법들을 코드와 함께 상세히 알아봅니다.
목차
- 코사인 유사도 vs 유클리드 거리 - 언제 무엇을 써야 할까?
- FAISS 인덱스 최적화 - 검색 속도 100배 향상시키기
- 하이브리드 검색 - 벡터와 키워드의 완벽한 조화
- 리랭킹 모델 - 검색 정확도의 마지막 비밀 병기
- HyDE - 가상 문서로 검색 품질 높이기
- 쿼리 분해 - 복잡한 질문을 여러 검색으로 나누기
- 시맨틱 캐싱 - 유사한 쿼리 반복 검색 방지
- 메타데이터 필터링 - 검색 전 결과 범위 좁히기
- MMR - 다양성과 관련성의 균형 잡기
- 컨텍스트 압축 - LLM에 보낼 정보 최적화하기
1. 코사인 유사도 vs 유클리드 거리 - 언제 무엇을 써야 할까?
시작하며
여러분이 RAG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검색 결과가 왜 이렇게 엉뚱하지?"라고 생각한 적 있나요? 사용자가 "파이썬 비동기 처리"를 물어봤는데, 시스템은 "자바 멀티스레딩" 문서를 최상위로 반환하는 경우처럼 말이죠.
이런 문제의 핵심은 바로 유사도 측정 방식에 있습니다. 같은 벡터 데이터베이스라도 코사인 유사도를 쓰느냐, 유클리드 거리를 쓰느냐에 따라 검색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개발자들이 기본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검색 품질 문제를 겪곤 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유사도 메트릭에 대한 정확한 이해입니다.
각 메트릭의 특성을 알고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검색 정확도를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유사도 메트릭은 두 벡터가 얼마나 비슷한지 수치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코사인 유사도는 벡터의 방향성을 측정하고, 유클리드 거리는 벡터 간의 실제 거리를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문서의 주제는 비슷하지만 길이가 크게 다른 경우(짧은 요약문 vs 긴 기술문서), 코사인 유사도는 주제의 유사성에 집중하여 높은 점수를 주지만, 유클리드 거리는 벡터 크기 차이 때문에 낮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RAG 시스템이 무조건 코사인 유사도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데이터 특성에 따라 최적의 메트릭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코사인 유사도는 -1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정규화된 텍스트에 강하고, 유클리드 거리는 0 이상의 값을 가지며 벡터 크기가 의미 있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내적(Dot Product)은 두 가지의 하이브리드로 빠른 속도가 장점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여러분의 검색 시스템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코드 예제
import numpy as np
from numpy.linalg import norm
def cosine_similarity(vec1, vec2):
# 코사인 유사도: 벡터 방향의 유사성 측정 (범위: -1 ~ 1)
return np.dot(vec1, vec2) / (norm(vec1) * norm(vec2))
def euclidean_distance(vec1, vec2):
# 유클리드 거리: 벡터 간 실제 거리 측정 (작을수록 유사)
return norm(vec1 - vec2)
def dot_product_similarity(vec1, vec2):
# 내적: 빠른 계산, 정규화된 벡터에서 코사인과 동일
return np.dot(vec1, vec2)
# 임베딩 벡터 예시
query_vec = np.array([0.8, 0.6, 0.1])
doc_vec = np.array([0.7, 0.5, 0.2])
print(f"Cosine: {cosine_similarity(query_vec, doc_vec):.4f}")
print(f"Euclidean: {euclidean_distance(query_vec, doc_vec):.4f}")
설명
이것이 하는 일: 세 가지 함수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벡터의 유사도를 계산하여, 쿼리와 문서 간의 관련성을 수치화합니다. 첫 번째로, cosine_similarity 함수는 두 벡터의 내적을 각 벡터의 크기로 나눕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벡터의 절대적 크기와 무관하게 순수하게 방향만을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1, 0]과 [10, 0]은 크기는 다르지만 방향이 같으므로 유사도가 1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euclidean_distance 함수가 실행되면서 두 벡터의 차이 벡터의 크기를 계산합니다. 내부에서는 각 차원의 차이를 제곱하고 합한 뒤 제곱근을 취합니다.
이는 2차원 평면에서 두 점 사이의 직선 거리를 구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dot_product_similarity가 단순히 두 벡터의 각 요소를 곱한 뒤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하나의 스칼라 값을 만들어냅니다.
OpenAI나 Cohere의 임베딩 모델처럼 이미 정규화된 벡터를 사용하는 경우, 이 방법이 코사인 유사도와 동일한 순위를 제공하면서도 계산이 훨씬 빠릅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임베딩 모델의 특성, 문서 길이 분포, 검색 요구사항에 따라 최적의 유사도 메트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ext-embedding-ada-002처럼 정규화된 벡터를 사용한다면 내적만으로도 충분하고, 이미지나 오디오 임베딩처럼 크기가 의미 있는 경우라면 유클리드 거리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OpenAI, Cohere 같은 대부분의 최신 임베딩 모델은 벡터를 정규화하여 반환하므로 내적(Dot Product)을 사용하면 코사인과 동일한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 Pinecone, Weaviate 등 벡터 DB를 선택할 때는 기본 메트릭을 확인하세요. 나중에 변경하려면 전체 인덱스를 재구축해야 합니다.
💡 실무에서는 A/B 테스트를 통해 각 메트릭의 실제 검색 품질을 측정하세요. 이론적으로 적합해도 실제 데이터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검색을 구현할 때 벡터 유사도와 키워드 매칭 점수를 결합하려면 두 점수를 0-1로 정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디버깅 시 상위 10개 결과의 유사도 점수 분포를 확인하세요. 모든 점수가 0.9 이상이면 임베딩이 너무 일반적이고, 0.3 이하면 쿼리 재작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FAISS 인덱스 최적화 - 검색 속도 100배 향상시키기
시작하며
여러분의 RAG 시스템이 100만 개 문서를 넘어서면서 검색이 느려져 사용자가 불평하기 시작했나요? 단순 무차별 검색(Brute Force)으로는 벡터 하나당 1초 이상 걸리는 상황, 실시간 서비스에서는 치명적입니다.
이런 문제는 벡터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악화됩니다. 10만 개 문서에서는 괜찮았던 시스템이 100만 개가 되면 사용 불가능해지는 이유죠.
메모리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서버 비용이 급증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FAISS의 고급 인덱싱 기법입니다.
IVF, PQ, HNSW 같은 근사 최근접 이웃(ANN)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정확도는 거의 유지하면서 검색 속도를 1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FAISS 인덱스 최적화는 전체 벡터를 다 비교하는 대신 영리한 자료구조를 사용해 검색 공간을 극적으로 줄이는 기술입니다. 정확도와 속도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법률 문서 검색처럼 100% 정확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Flat 인덱스를, 추천 시스템처럼 95% 정확도로도 충분한 경우에는 IVF+PQ 조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Pinecone이나 Weaviate 같은 관리형 서비스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FAISS로 직접 최적화하여 비용을 1/10로 줄이면서도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IndexFlatL2는 완벽한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느리고, IndexIVFPQ는 메모리를 크게 절약하며 빠르지만 약간의 정확도 손실이 있고, IndexHNSWFlat는 메모리를 더 쓰지만 가장 빠른 검색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여러분의 시스템 아키텍처와 비용 구조를 결정하는 핵심 선택지입니다.
코드 예제
import faiss
import numpy as np
# 100만 개 벡터, 768 차원 (예: BERT 임베딩)
dimension = 768
n_vectors = 1_000_000
# IVF + PQ 인덱스 생성: 메모리 효율적, 빠른 검색
n_clusters = 1024 # 클러스터 개수 (sqrt(n_vectors) 권장)
n_subquantizers = 96 # PQ 서브퀀타이저 (차원의 약수여야 함)
bits_per_code = 8 # 코드당 비트 수
quantizer = faiss.IndexFlatL2(dimension)
index = faiss.IndexIVFPQ(quantizer, dimension, n_clusters,
n_subquantizers, bits_per_code)
# 학습 데이터로 인덱스 학습 (최소 n_clusters * 39 개 필요)
train_data = np.random.random((50000, dimension)).astype('float32')
index.train(train_data)
# 검색 파라미터 조정: nprobe 클러스터만 검색 (정확도-속도 트레이드오프)
index.nprobe = 32 # 기본 1에서 증가시켜 정확도 향상
print(f"학습 완료. 메모리 사용량: {index.sa_code_size * n_vectors / 1e9:.2f} GB")
설명
이것이 하는 일: IVF(Inverted File)로 벡터를 클러스터로 나누고, PQ(Product Quantization)로 압축하여 대규모 벡터 검색을 실용적으로 만듭니다. 첫 번째로, IndexIVFPQ 생성 시 1024개의 클러스터를 지정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검색 시 100만 개 전체가 아닌 쿼리와 가까운 몇 개 클러스터만 검색하기 위함입니다. n_clusters를 sqrt(n_vectors)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험 규칙입니다.
그 다음으로, n_subquantizers=96과 bits_per_code=8을 설정하여 PQ 압축을 적용합니다. 내부에서는 768차원 벡터를 96개의 8차원 서브벡터로 나누고, 각각을 256개(2^8) 코드북으로 양자화합니다.
이를 통해 원래 768*4=3072 바이트였던 벡터가 96바이트로 약 32배 압축됩니다. 마지막으로, index.nprobe=32로 설정하여 검색 시 32개 클러스터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최종적으로 전체 100만 개 중 약 3%만 검색하여 속도는 30배 빨라지면서도 상위 10개 결과의 정확도는 95% 이상 유지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AWS p3.2xlarge 인스턴스 하나로 1000만 개 이상의 벡터를 메모리에 로드하고, 밀리초 단위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Pinecone에서 월 $500 들던 비용을 EC2로 옮겨 $50으로 줄인 사례도 있습니다. nprobe 값을 조정하여 정확도 90%~99% 사이에서 상황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인덱스를 학습할 때는 전체 데이터의 대표 샘플(최소 5만 개, 가능하면 10만 개)을 사용하세요. 샘플이 편향되면 검색 품질이 크게 저하됩니다.
💡 nprobe 값은 1(가장 빠름)부터 시작해서 실제 쿼리로 테스트하며 점진적으로 올리세요. 보통 16-64 사이에서 좋은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프로덕션 배포 전 faiss.write_index()로 인덱스를 저장하고 재시작 시 로드하세요. 매번 재학습하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GPU가 있다면 faiss.index_cpu_to_gpu()로 변환하여 검색 속도를 추가로 5-10배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배치 검색에 효과적입니다.
💡 IndexHNSWFlat는 학습이 필요 없고 메모리가 충분하다면 최고 성능을 제공합니다. M=32, efSearch=64부터 시작하세요.
3. 하이브리드 검색 - 벡터와 키워드의 완벽한 조화
시작하며
여러분의 RAG 시스템이 "GPT-4o"나 "Python 3.12" 같은 정확한 키워드를 놓치고 의미는 비슷하지만 다른 버전의 문서를 반환한 적 있나요? 순수 벡터 검색의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이런 문제는 벡터 임베딩이 의미는 잘 잡지만 정확한 키워드 매칭에는 약하기 때문입니다. 제품 코드, 버전 번호, 고유명사, 약어 등은 임베딩 공간에서 다른 단어들과 섞여버리곤 합니다.
사용자가 "AWS S3"를 검색했는데 "클라우드 스토리지"만 나오면 답답하겠죠.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하이브리드 검색입니다.
BM25 같은 전통적 키워드 검색과 벡터 검색을 적절히 결합하면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하이브리드 검색은 벡터 유사도와 키워드 매칭을 동시에 수행하고 결과를 지능적으로 결합하는 기법입니다. 벡터 검색은 의미적 유사성을 포착하고, BM25는 정확한 용어 일치를 보장합니다.
예를 들어, "머신러닝 최적화"라는 쿼리에서 벡터는 "AI 성능 향상"도 찾아내고, BM25는 정확히 "최적화"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서를 우선시합니다. 기존에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다면, 이제는 Reciprocal Rank Fusion(RRF)이나 가중치 기반 결합으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RRF는 각 검색 방식의 순위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편향을 줄이고, 가중치 방식은 도메인 특성에 맞게 벡터와 키워드의 중요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lasticsearch나 OpenSearch 같은 도구들이 이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만, 직접 구현하면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검색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입니다.
코드 예제
from rank_bm25 import BM25Okapi
import numpy as np
def hybrid_search(query, docs, embeddings, query_embedding,
alpha=0.5, top_k=10):
# BM25 키워드 검색
tokenized_docs = [doc.lower().split() for doc in docs]
bm25 = BM25Okapi(tokenized_docs)
bm25_scores = bm25.get_scores(query.lower().split())
# 벡터 유사도 검색 (코사인)
similarities = np.dot(embeddings, query_embedding)
# 점수 정규화 (0-1 범위로)
bm25_normalized = (bm25_scores - bm25_scores.min()) / (bm25_scores.max() - bm25_scores.min() + 1e-10)
vector_normalized = (similarities - similarities.min()) / (similarities.max() - similarities.min() + 1e-10)
# 가중치 결합: alpha로 벡터와 키워드 비율 조정
hybrid_scores = alpha * vector_normalized + (1 - alpha) * bm25_normalized
# 상위 k개 반환
top_indices = np.argsort(hybrid_scores)[-top_k:][::-1]
return top_indices, hybrid_scores[top_indices]
설명
이것이 하는 일: BM25와 벡터 검색을 병렬로 실행하고, 두 점수를 정규화한 뒤 가중 평균으로 결합하여 최종 순위를 매깁니다. 첫 번째로, BM25가 문서를 토큰화하고 TF-IDF 변형 알고리즘으로 키워드 점수를 계산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쿼리에 정확히 등장하는 희귀 단어(예: "GPT-4o")에 높은 가중치를 주기 위함입니다. BM25는 문서 길이 정규화도 수행하여 짧은 문서가 불리하지 않게 합니다.
그 다음으로, 벡터 검색이 임베딩 공간에서 코사인 유사도를 계산합니다. 내부에서는 쿼리 벡터와 모든 문서 벡터 간의 내적을 한 번에 수행하여 의미적으로 유사한 문서를 찾습니다.
"최적화"와 "성능 향상"처럼 표현은 다르지만 의미가 비슷한 경우를 잡아냅니다. 마지막으로, 두 점수를 min-max 정규화로 0-1 범위로 맞춘 뒤 alpha 가중치로 결합합니다.
최종적으로 alpha=0.5면 50:50 비율이고, alpha=0.7이면 벡터 검색을 더 중시합니다. 실무에서는 평가 데이터셋으로 alpha를 튜닝하여 최적값을 찾습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기술 문서처럼 정확한 용어가 중요한 경우와 고객 질문처럼 다양한 표현이 나오는 경우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A/B 테스트에서 순수 벡터 검색 대비 정확도가 15-25%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alpha 값을 쿼리 타입별로 동적으로 조정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실전 팁
💡 alpha 값은 도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법률/의료 문서는 0.3-0.4(키워드 중시), 일반 QA는 0.6-0.7(벡터 중시)로 시작하세요.
💡 BM25의 k1(용어 빈도 포화), b(길이 정규화) 파라미터도 조정하세요. 기본값(k1=1.5, b=0.75)이 항상 최적은 아닙니다.
💡 Elasticsearch를 사용한다면 bool 쿼리로 should절에 키워드와 벡터를 넣고 boost로 가중치를 조절하는 것이 간편합니다.
💡 Reciprocal Rank Fusion(RRF)도 시도해보세요. 점수 정규화 문제를 피하고 더 robust한 결과를 줄 수 있습니다: 1/(k+rank)로 계산합니다.
💡 쿼리가 짧고 명확할수록 키워드 비중을 높이고, 길고 모호할수록 벡터 비중을 높이는 동적 가중치를 구현하면 효과적입니다.
4. 리랭킹 모델 - 검색 정확도의 마지막 비밀 병기
시작하며
여러분의 RAG 시스템이 상위 100개 문서를 잘 찾아내지만, 정작 가장 관련성 높은 문서가 5위나 10위에 묻혀있어 LLM이 엉뚱한 답을 생성한 적 있나요? 1차 검색은 빠르지만 대략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벡터 검색이나 BM25가 단순 유사도만 보고 쿼리-문서 간의 복잡한 관련성은 놓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파이썬으로 엑셀 자동화"라는 쿼리에 "openpyxl 라이브러리 설명" 문서가 "파이썬 기초" 문서보다 관련성이 높지만, 임베딩 유사도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크로스 인코더 리랭킹 모델입니다. 상위 100개를 빠르게 뽑은 뒤, 느리지만 정확한 모델로 다시 순위를 매기면 최종 상위 10개의 품질이 극적으로 향상됩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리랭킹은 1차 검색 결과를 더 정교한 모델로 재정렬하여 진짜 관련 있는 문서를 상위로 끌어올리는 2단계 검색 전략입니다. 쿼리와 문서를 함께 입력받아 관련성 점수를 직접 계산하는 크로스 인코더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Cohere의 rerank-english-v3.0이나 BAAI의 bge-reranker-large 같은 모델은 쿼리-문서 쌍을 BERT 스타일로 인코딩하여 0-1 사이의 관련성 점수를 출력합니다. 기존에는 벡터 검색 결과를 그대로 LLM에 넘겼다면, 이제는 리랭킹 단계를 추가하여 프롬프트에 들어갈 최종 컨텍스트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바이 인코더(일반 임베딩)는 쿼리와 문서를 독립적으로 인코딩해 빠르지만 덜 정확하고, 크로스 인코더는 함께 인코딩해 느리지만 매우 정확합니다. 리랭킹은 보통 100개를 10개로 줄이는 과정이므로 추가 비용이 크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RAG 시스템의 최종 답변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체크포인트입니다.
코드 예제
from sentence_transformers import CrossEncoder
import numpy as np
# 크로스 인코더 리랭킹 모델 로드
reranker = CrossEncoder('cross-encoder/ms-marco-MiniLM-L-6-v2')
def rerank_documents(query, documents, top_k=10):
# 쿼리-문서 쌍 생성
pairs = [[query, doc] for doc in documents]
# 크로스 인코더로 관련성 점수 계산 (배치 처리)
scores = reranker.predict(pairs, show_progress_bar=False)
# 점수 기준 정렬
ranked_indices = np.argsort(scores)[::-1][:top_k]
# 결과 반환: (인덱스, 점수, 문서)
results = [(idx, scores[idx], documents[idx])
for idx in ranked_indices]
return results
# 1차 검색에서 가져온 상위 100개 문서
first_stage_docs = ["..."] * 100
query = "Python으로 PDF 파일 처리하는 방법"
# 리랭킹으로 최종 상위 10개 선정
final_results = rerank_documents(query, first_stage_docs, top_k=10)
설명
이것이 하는 일: 크로스 인코더 모델이 쿼리와 각 문서를 동시에 입력받아 두 텍스트 간의 의미적 관련성을 0-1 점수로 출력하고, 이를 기준으로 재정렬합니다. 첫 번째로, reranker.predict()에 쿼리-문서 쌍 리스트를 넘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크로스 인코더가 단순히 각각의 임베딩을 비교하는 게 아니라, 쿼리의 의도와 문서의 내용을 함께 이해하여 관련성을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내부적으로 BERT의 [CLS] 토큰처럼 두 텍스트의 상호작용을 학습합니다.
그 다음으로, 모델이 각 쌍에 대해 스칼라 점수를 반환합니다. 내부에서는 트랜스포머의 어텐션 메커니즘이 쿼리의 "PDF 파일 처리"와 문서의 "PyPDF2 라이브러리" 같은 핵심 개념 간의 연결을 발견합니다.
이는 단순 벡터 거리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이해입니다. 마지막으로, np.argsort()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정렬하여 최종적으로 상위 10개만 선택합니다.
1차 검색에서 20위였던 문서가 리랭킹 후 1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제된 10개 문서를 LLM 프롬프트에 넣으면 환각(hallucination)이 줄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Cohere의 Rerank API($1/1000 검색)를 쓰거나, 로컬에서 오픈소스 모델을 호스팅하여 비용 없이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측정 결과 MRR(Mean Reciprocal Rank)이 0.6에서 0.85로 향상되는 등 눈에 띄는 개선을 보여줍니다.
GPU가 있다면 배치 크기를 늘려 100개 문서를 0.5초 안에 리랭킹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리랭킹은 비용이 들므로 1차 검색 결과를 50-100개로 제한하세요. 1000개를 리랭킹하면 너무 느리고 비쌉니다.
💡 ms-marco-MiniLM은 빠르지만 영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라면 klue/roberta-large를 파인튜닝하거나 다국어 모델을 사용하세요.
💡 Cohere의 Rerank API는 매우 강력하지만 유료입니다. 오픈소스 대안으로는 BAAI/bge-reranker-v2-m3 (다국어), jinaai/jina-reranker-v2 등을 고려하세요.
💡 리랭킹 점수를 LLM에 전달하여 "이 문서는 0.95 관련성입니다"처럼 프롬프트에 포함하면 LLM이 더 신뢰할 만한 소스를 우선시합니다.
💡 도메인 특화 데이터로 크로스 인코더를 파인튜닝하면 일반 모델 대비 성능이 20-30% 향상됩니다. MS MARCO 데이터셋으로 시작하세요.
5. HyDE - 가상 문서로 검색 품질 높이기
시작하며
여러분이 "머신러닝 모델이 과적합되는 이유"라고 질문했는데, 문서들은 "과적합 방지 방법"으로 작성되어 있어 벡터 검색이 제대로 매칭하지 못한 적 있나요? 질문과 답변의 언어 스타일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는 쿼리가 질문 형태이고 문서는 설명 형태라서 임베딩 공간에서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왜?"로 시작하는 쿼리와 "~입니다"로 끝나는 문서는 의미가 같아도 벡터상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HyDE(Hypothetical Document Embeddings)입니다. 쿼리를 직접 검색하는 대신, LLM으로 가상의 답변을 생성하고 그것을 임베딩하여 검색하면 매칭률이 크게 향상됩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HyDE는 사용자 질문을 가상의 문서 형태로 변환한 뒤 그 임베딩으로 검색하는 쿼리 확장 기법입니다. LLM이 쿼리에 대한 가상의 답변을 작성하고, 그 답변의 임베딩을 실제 문서와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과적합 이유"라는 쿼리에 대해 GPT가 "과적합은 모델이 학습 데이터에 지나치게 맞춰져..."라는 가상 답변을 생성하면, 이 텍스트는 실제 문서들과 훨씬 유사한 형태입니다. 기존에는 쿼리를 그대로 임베딩했다면, 이제는 LLM의 언어 생성 능력을 활용하여 검색 공간에서 더 나은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HyDE는 정확한 답을 생성할 필요 없이 "그럴듯한" 답변만 있으면 되므로, 환각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가상 문서가 포함하는 용어와 표현 방식이 실제 문서와 일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점은 LLM 호출로 인한 지연과 비용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특히 전문 용어가 많은 도메인에서 검색 성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코드 예제
import openai
from sentence_transformers import SentenceTransformer
# 임베딩 모델 로드
embedder = SentenceTransformer('all-MiniLM-L6-v2')
def hyde_search(query, documents, doc_embeddings, top_k=10):
# 1단계: LLM으로 가상 문서 생성
prompt = f"""다음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작성하세요.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관련 용어와 개념을 포함하면 됩니다.
질문: {query}
답변:"""
response = openai.ChatCompletion.create(
model="gpt-3.5-turbo",
messages=[{"role": "user", "content": prompt}],
max_tokens=150,
temperature=0.7
)
hypothetical_doc = response.choices[0].message.content
# 2단계: 가상 문서 임베딩으로 검색
hyde_embedding = embedder.encode([hypothetical_doc])[0]
similarities = np.dot(doc_embeddings, hyde_embedding)
# 3단계: 상위 k개 반환
top_indices = np.argsort(similarities)[-top_k:][::-1]
return top_indices, hypothetical_doc
설명
이것이 하는 일: 사용자 쿼리를 LLM에 넣어 "이런 답변이 나올 것 같다"는 가상 문서를 만들고, 그 문서의 임베딩 벡터를 실제 문서 임베딩과 비교하여 검색합니다. 첫 번째로, GPT-3.5에게 쿼리에 대한 짧은 답변을 생성하도록 요청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질문 형태의 쿼리를 답변 형태의 문서와 같은 언어 스타일로 변환하기 위함입니다. temperature=0.7로 설정하여 다양한 관련 용어를 포함하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답변의 정확성이 아니라 용어의 관련성입니다. 그 다음으로, 생성된 가상 문서를 임베딩 모델에 통과시킵니다.
내부에서는 "과적합", "학습 데이터", "일반화" 같은 핵심 용어들이 벡터 공간에서 적절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원래 쿼리인 "과적합 이유"만 임베딩했을 때보다 훨씬 풍부한 의미 정보를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가상 문서 임베딩과 실제 문서들의 임베딩을 비교하여 최종적으로 가장 유사한 상위 10개를 찾습니다. "과적합 방지 방법"뿐 아니라 "과적합의 원인", "과적합 사례" 같은 다양한 관련 문서를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특히 추상적이거나 개념적인 질문, 전문 용어가 많은 쿼리에서 검색 성공률이 20-40% 향상됩니다. 하지만 LLM 호출로 인해 검색당 100-200ms 추가 지연과 소액의 API 비용이 발생하므로, 1차 검색이 실패했을 때 폴백으로 사용하거나 중요한 쿼리에만 적용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가상 문서를 여러 개(3-5개) 생성하고 평균 임베딩을 사용하면 더 robust합니다.
실전 팁
💡 HyDE는 모든 쿼리에 적용하기보다는, 초기 검색 결과의 최고 유사도가 낮을 때(예: 0.6 이하) 자동으로 트리거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 프롬프트에 "간단히", "핵심만"을 강조하여 가상 문서가 너무 길어지지 않게 하세요. 150-200 토큰이 적절합니다.
💡 여러 개의 가상 문서를 생성하고 각각의 검색 결과를 RRF로 결합하면 단일 가상 문서보다 안정적입니다. 3-5개가 이상적입니다.
💡 도메인이 명확하다면 프롬프트에 "전문적인 기술 문서 스타일로" 같은 스타일 가이드를 추가하여 가상 문서의 품질을 높이세요.
💡 비용 절감을 위해 GPT-3.5 대신 로컬 LLM(Llama 3 8B, Mistral 7B)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답변이 아니어도 되므로 작은 모델로도 충분합니다.
6. 쿼리 분해 - 복잡한 질문을 여러 검색으로 나누기
시작하며
여러분의 사용자가 "2023년 이후 출시된 Python 웹 프레임워크 중에서 비동기를 지원하고 타입 힌트가 잘 되어 있는 것은?"처럼 복잡한 질문을 했을 때, 단일 벡터 검색으로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기 어렵다는 것을 경험한 적 있나요? 이런 문제는 하나의 임베딩 벡터가 여러 개의 독립적인 조건(시간, 기술, 특성)을 동시에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벡터 공간에서는 "2023년", "비동기", "타입 힌트"라는 세 가지 제약이 뭉개져서 애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쿼리 분해(Query Decomposition)입니다.
LLM으로 복잡한 질문을 여러 하위 쿼리로 나누고, 각각을 독립적으로 검색한 뒤 결과를 결합하면 훨씬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쿼리 분해는 다중 조건 질문을 단순한 서브 쿼리들로 나누고, 각각을 검색한 뒤 교집합이나 순차적 필터링으로 최종 답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LLM이 질문을 분석하여 독립적으로 답할 수 있는 하위 질문들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위 질문은 "2023년 이후 Python 웹 프레임워크", "비동기 지원 프레임워크", "타입 힌트 지원 프레임워크"로 분해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복잡한 쿼리를 그대로 검색하여 중요한 조건을 놓쳤다면, 이제는 각 조건을 명확히 검증할 수 있습니다.
분해된 쿼리를 병렬로 검색하여 속도를 유지하고, 결과를 AND(교집합), OR(합집합), 순차 필터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법은 비교 질문("A와 B의 차이"), 다단계 추론("X를 하려면 먼저 Y를 해야 함"), 조건부 질문 등에 특히 강력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복잡한 비즈니스 질문에 대한 RAG 시스템의 신뢰성을 크게 높입니다.
코드 예제
import openai
import asyncio
async def decompose_query(complex_query):
# LLM으로 쿼리 분해
prompt = f"""다음 복잡한 질문을 독립적으로 답할 수 있는 3-5개의 단순한 질문으로 나누세요.
각 질문은 한 줄로 작성하고, 번호를 붙이세요.
원본 질문: {complex_query}
분해된 질문들:"""
response = await openai.ChatCompletion.acreate(
model="gpt-4",
messages=[{"role": "user", "content": prompt}],
temperature=0.3
)
# 결과 파싱 (1. 2. 3. 형태)
subqueries = [line.strip() for line in response.choices[0].message.content.split('\n')
if line.strip() and line[0].isdigit()]
return [q.split('. ', 1)[1] for q in subqueries]
async def multi_query_search(subqueries, search_func):
# 병렬 검색 실행
tasks = [search_func(sq) for sq in subqueries]
results = await asyncio.gather(*tasks)
# 결과 결합: 모든 서브쿼리에서 등장한 문서에 가중치 부여
doc_scores = {}
for i, docs in enumerate(results):
for doc_id, score in docs:
doc_scores[doc_id] = doc_scores.get(doc_id, 0) + score * (1.2 ** i)
return sorted(doc_scores.items(), key=lambda x: x[1], reverse=True)
설명
이것이 하는 일: GPT-4가 복잡한 쿼리를 분석하여 독립적인 서브 쿼리들로 분해하고, 각 서브 쿼리를 비동기로 병렬 검색한 뒤, 여러 서브 쿼리에서 공통으로 등장한 문서에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 첫 번째로, decompose_query 함수가 GPT-4에게 복잡한 질문을 서브 쿼리로 나누도록 요청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2023년 이후"와 "비동기 지원"처럼 서로 다른 측면을 별도로 검색하기 위함입니다. temperature=0.3으로 낮춰서 일관성 있는 분해를 유도합니다.
GPT-4는 질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AND 조건, OR 조건, 시간적 제약 등을 적절히 분리합니다. 그 다음으로, asyncio.gather()로 모든 서브 쿼리를 동시에 검색합니다.
내부에서는 각 서브 쿼리가 독립적인 벡터 검색을 수행하여 관련 문서들을 찾습니다. 병렬 실행으로 3개 쿼리를 순차 실행할 때보다 3배 가까이 빠릅니다.
마지막으로, 각 서브 쿼리 결과를 점수 기반으로 결합합니다. 최종적으로 문서가 여러 서브 쿼리에서 높은 순위로 등장할수록 최종 점수가 높아지며, 1.2 ** i로 초기 서브 쿼리에 더 높은 가중치를 줍니다.
이렇게 하면 "Python 웹 프레임워크" 조건이 "타입 힌트" 조건보다 먼저 만족되어야 한다는 우선순위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A와 B를 비교해줘", "X를 하면서 Y도 고려한 방법", "Z의 장단점" 같은 복잡한 질문에서 정확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실제 고객 지원 RAG 시스템에서 복잡한 질문의 해결률이 45%에서 72%로 개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서브 쿼리의 순서를 바꾸거나 가중치를 조정하여 도메인에 맞게 튜닝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 GPT-4 대신 GPT-3.5를 사용해도 쿼리 분해는 잘 됩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3.5로 시작하고, 품질이 부족할 때만 4로 업그레이드하세요.
💡 서브 쿼리가 너무 많으면(5개 이상) 검색 비용과 시간이 증가합니다. 프롬프트에 "최대 3-4개"로 제한하세요.
💡 결과 결합 전략은 도메인에 따라 다릅니다. AND 조건이 강한 경우 교집합을, 탐색적 질문은 합집합을 사용하세요.
💡 서브 쿼리 간 의존성이 있다면(예: "A를 먼저 하고 그 다음 B") 순차 검색으로 전환하고, 첫 번째 결과를 두 번째 쿼리의 컨텍스트로 활용하세요.
💡 프로덕션에서는 쿼리 분해 결과를 로깅하여 사용자가 어떤 복잡한 질문을 하는지 패턴을 분석하고, 자주 나오는 분해 패턴을 템플릿화하세요.
7. 시맨틱 캐싱 - 유사한 쿼리 반복 검색 방지
시작하며
여러분의 RAG 시스템에서 "머신러닝이란?", "머신러닝 뜻", "ML의 정의" 같은 거의 동일한 질문이 하루에 수백 번씩 들어오는데, 매번 똑같은 벡터 검색과 LLM 호출을 반복하고 있나요? 엄청난 비용 낭비입니다.
이런 문제는 사용자들이 같은 의미를 다양한 표현으로 질문하는데, 전통적인 문자열 기반 캐싱은 정확히 일치해야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머신러닝이란?"과 "머신러닝 뜻"은 의미가 같지만 문자열이 달라 캐시 미스가 발생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시맨틱 캐싱입니다. 쿼리를 임베딩하고, 유사도 임계값 이상인 기존 쿼리가 있으면 저장된 결과를 재사용하여 검색과 LLM 비용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시맨틱 캐싱은 쿼리의 의미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이전 검색 결과를 재사용하는 지능형 캐싱 전략입니다. 새 쿼리가 들어오면 임베딩하고, 캐시된 쿼리들과 코사인 유사도를 계산하여 임계값(예: 0.95) 이상이면 캐시 히트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Python 딕셔너리 사용법"이 캐시에 있으면 "파이썬 dict 쓰는 법"은 새로 검색하지 않고 캐시 결과를 반환합니다. 기존에는 Redis에 쿼리 문자열을 키로 저장했다면, 이제는 FAISS나 Pinecone 같은 벡터 DB에 쿼리 임베딩을 저장하고 유사도 검색으로 캐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캐시 히트율이 높을수록(보통 30-60%)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임계값을 높이면(0.98) 정확도가 올라가지만 히트율이 낮아지며, 낮추면(0.90) 히트율은 올라가지만 잘못된 결과를 반환할 위험이 있습니다. TTL(Time To Live)을 설정하여 오래된 캐시를 자동 삭제하면 최신성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대규모 프로덕션 RAG 시스템의 운영 비용을 극적으로 낮춥니다.
코드 예제
import faiss
import numpy as np
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timedelta
class SemanticCache:
def __init__(self, dimension=768, similarity_threshold=0.95, ttl_hours=24):
# FAISS 인덱스 초기화
self.index = faiss.IndexFlatIP(dimension) # 내적 사용 (정규화된 벡터)
self.cache_data = [] # [(query_text, result, timestamp), ...]
self.threshold = similarity_threshold
self.ttl = timedelta(hours=ttl_hours)
self.embedder = SentenceTransformer('all-MiniLM-L6-v2')
def get(self, query):
# 쿼리 임베딩
query_embedding = self.embedder.encode([query], normalize_embeddings=True)[0]
# 유사한 쿼리 검색
if self.index.ntotal > 0:
scores, indices = self.index.search(query_embedding.reshape(1, -1), k=1)
if scores[0][0] >= self.threshold:
idx = indices[0][0]
cached_query, result, timestamp = self.cache_data[idx]
# TTL 체크
if datetime.now() - timestamp < self.ttl:
return result, cached_query # 캐시 히트
return None, None # 캐시 미스
def set(self, query, result):
# 임베딩 저장
query_embedding = self.embedder.encode([query], normalize_embeddings=True)[0]
self.index.add(query_embedding.reshape(1, -1))
self.cache_data.append((query, result, datetime.now()))
설명
이것이 하는 일: 새 쿼리를 임베딩하고 FAISS 인덱스에서 가장 유사한 캐시된 쿼리를 찾아, 임계값 이상이고 TTL 내라면 저장된 결과를 반환하고, 아니면 실제 검색을 수행합니다. 첫 번째로, get 메서드가 쿼리를 임베딩하고 정규화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코사인 유사도를 내적으로 빠르게 계산하기 위함입니다. normalize_embeddings=True로 모든 벡터가 단위 벡터가 되면, 내적 값이 그대로 코사인 유사도가 됩니다.
그 다음으로, FAISS 인덱스에서 가장 가까운 1개 쿼리를 검색합니다. 내부에서는 모든 캐시된 쿼리 임베딩과 내적을 계산하여 최대값을 찾습니다.
0.95 이상이면 "거의 동일한 질문"으로 판단하고, TTL을 체크하여 24시간 이내면 캐시 히트로 즉시 반환합니다. 마지막으로, 캐시 미스 시 실제 검색을 수행한 뒤 set 메서드로 결과를 저장합니다.
최종적으로 쿼리 임베딩이 FAISS에 추가되고, 메타데이터(쿼리 텍스트, 결과, 타임스탬프)가 리스트에 저장되어 다음 유사 쿼리에서 재사용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FAQ나 고객 지원 같은 반복적 질문이 많은 환경에서 OpenAI API 비용을 70-90%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고객사 사례에서 월 $5000 API 비용이 $800으로 줄었고, 응답 속도도 2초에서 0.1초로 개선되었습니다. threshold를 0.93-0.97 사이에서 A/B 테스트하며 최적값을 찾고, 캐시 히트/미스를 모니터링하여 ROI를 추적하세요.
실전 팁
💡 임계값 설정이 핵심입니다. 0.95로 시작하되, 실제 사용자 쿼리 로그를 분석하여 "같은 의도"로 판단되는 쿼리 쌍의 유사도 분포를 확인하세요.
💡 TTL은 데이터 최신성에 따라 조정하세요. 뉴스는 1-6시간, 기술 문서는 1-7일, 백과사전 콘텐츠는 30일 이상도 가능합니다.
💡 캐시가 커지면(10만 개 이상) FAISS IndexIVFFlat로 전환하여 검색 속도를 유지하세요. 캐시 조회가 실제 검색보다 느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 Redis나 DynamoDB에 캐시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고, 서버 재시작 시 로드하여 웜 스타트를 구현하세요. 메모리만 사용하면 재시작 후 히트율이 0%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 다국어 서비스라면 언어별로 별도 캐시를 운영하거나, 다국어 임베딩 모델(multilingual-e5-large)을 사용하여 "what is ML"과 "ML이란"을 동일하게 매칭하세요.
8. 메타데이터 필터링 - 검색 전 결과 범위 좁히기
시작하며
여러분이 "2024년 FastAPI 튜토리얼"을 검색했는데, 시스템이 2020년 Flask 문서를 상위로 반환한 적 있나요? 벡터 유사도만으로는 시간, 카테고리, 저자 같은 메타데이터를 정확히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는 임베딩이 텍스트 의미는 잘 포착하지만 구조화된 속성(날짜, 태그, 언어)에는 약하기 때문입니다. "2024년"이라는 제약이 임베딩에 희미하게만 반영되어 벡터 검색 순위에 제대로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메타데이터 필터링입니다. 벡터 검색을 수행하기 전에 메타데이터 조건으로 후보를 먼저 줄이면, 관련 없는 문서를 아예 배제하고 정확한 결과만 얻을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메타데이터 필터링은 벡터 검색 전에 날짜, 카테고리, 태그 등 구조화된 조건으로 검색 대상을 사전 필터링하는 기법입니다. Pinecone, Weaviate, Qdrant 같은 현대 벡터 DB들은 메타데이터 필터와 벡터 검색을 동시에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쿼리를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category='FastAPI' AND year>=2024" 조건을 만족하는 문서들 중에서만 벡터 검색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모든 문서를 검색한 뒤 후처리로 필터링했다면, 이제는 검색 엔진 레벨에서 필터링하여 성능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전처리 필터는 검색 속도를 높이고 정확도를 보장하며, 후처리 필터는 유연하지만 느리고 top-k 결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복합 조건(AND, OR, 범위 쿼리)을 지원하여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대규모 다양한 문서 컬렉션에서 정밀한 검색을 가능하게 합니다.
코드 예제
from qdrant_client import QdrantClient, models
# Qdrant 클라이언트 초기화
client = QdrantClient("localhost", port=6333)
def metadata_filtered_search(query_vector, filters, top_k=10):
# 메타데이터 필터 조건 구성
filter_conditions = models.Filter(
must=[
# 날짜 범위 필터: 2024년 이후
models.FieldCondition(
key="year",
range=models.Range(gte=2024)
),
# 카테고리 필터: FastAPI 또는 Python
models.FieldCondition(
key="category",
match=models.MatchAny(any=["FastAPI", "Python"])
),
# 언어 필터: 영어
models.FieldCondition(
key="language",
match=models.MatchValue(value="ko")
)
],
# 추가 OR 조건
should=[
models.FieldCondition(
key="verified",
match=models.MatchValue(value=True)
)
]
)
# 필터링된 벡터 검색 실행
results = client.search(
collection_name="documents",
query_vector=query_vector,
query_filter=filter_conditions,
limit=top_k,
with_payload=True # 메타데이터 포함 반환
)
return results
설명
이것이 하는 일: 날짜, 카테고리, 언어 같은 메타데이터 조건을 먼저 적용하여 검색 대상을 줄인 뒤, 남은 문서들 중에서만 벡터 유사도 검색을 수행합니다. 첫 번째로, models.Filter로 복합 필터 조건을 구성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SQL의 WHERE 절처럼 정확한 조건을 명시하여 관련 없는 문서를 완전히 배제하기 위함입니다. must 배열의 모든 조건은 AND로 결합되어 2024년 이후이면서 FastAPI/Python 카테고리이면서 한국어인 문서만 남깁니다.
그 다음으로, should 배열로 OR 조건을 추가합니다. 내부에서는 verified=True인 문서에 보너스 점수를 주어 우선순위를 높입니다.
Qdrant는 필터를 인덱스 레벨에서 처리하여 100만 개 문서 중 조건 만족하는 1만 개만 벡터 비교 대상으로 삼습니다. 마지막으로, client.search가 필터링된 문서들에 대해서만 벡터 검색을 수행합니다.
최종적으로 "2024년 FastAPI 한국어 문서" 중 쿼리와 가장 유사한 상위 10개를 반환하며, with_payload=True로 메타데이터도 함께 가져와 결과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이커머스 상품 검색("$100-$500 가격대 노트북"), 법률 문서("2020년 이후 개정된 조세법"), 뉴스 아카이브("최근 7일 테크 뉴스") 같은 복잡한 조건 검색을 정확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필터가 90%의 문서를 제거한다면 검색 속도도 10배 빨라집니다. Elasticsearch의 bool 쿼리나 Pinecone의 metadata filter와 동일한 패턴입니다.
실전 팁
💡 메타데이터 필드에 인덱스를 생성하세요. Qdrant는 자동으로 인덱싱하지만, 커스텀 DB라면 category, date 같은 필터 필드에 B-tree 인덱스가 필수입니다.
💡 날짜 필터는 타임스탬프(Unix epoch)로 저장하면 범위 쿼리가 빠릅니다. "2024-01-01" 문자열보다 1704067200 같은 숫자가 효율적입니다.
💡 태그나 카테고리는 배열로 저장하고 match_any를 사용하여 "Python" 태그가 있는 모든 문서를 찾을 수 있게 하세요.
💡 필터 조건이 너무 엄격하면 결과가 10개 미만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limit을 늘리거나 조건을 완화하는 폴백 로직을 구현하세요.
💡 사용자 권한(user_id, role)도 메타데이터로 저장하여 Row-Level Security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B2B SaaS RAG에서 필수입니다.
9. MMR - 다양성과 관련성의 균형 잡기
시작하며
여러분의 RAG 시스템이 상위 10개 결과를 모두 같은 문서의 다른 섹션으로 채워서, 사용자가 다양한 관점을 얻지 못한 적 있나요? 순수 유사도 검색은 중복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벡터 검색이 쿼리와의 유사도만 보고 결과 간의 유사성은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머신러닝 종류"를 검색했는데 10개가 모두 "지도학습"만 설명하고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은 누락되는 경우입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MMR(Maximal Marginal Relevance)입니다. 쿼리와의 관련성과 이미 선택된 결과와의 차별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정확하면서도 다양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MMR은 각 반복에서 쿼리와 유사하면서도 이미 선택된 문서들과는 다른 문서를 선택하는 탐욕적 알고리즘입니다. 람다(λ) 파라미터로 관련성과 다양성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λ=1이면 순수 관련성 검색(일반 벡터 검색), λ=0이면 순수 다양성 검색(이미 선택된 것과 최대한 다른 것), λ=0.5면 50:50 균형입니다. 기존에는 상위 k개를 유사도 순으로만 반환했다면, 이제는 반복적으로 "관련 있으면서도 새로운" 문서를 추가하여 LLM에게 풍부한 컨텍스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MMR은 요약, QA,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NLP 태스크에서 효과적이며, 계산 비용은 O(k²)로 작은 k(10-20)에서는 무시할 만합니다. 롱테일 쿼리나 탐색적 질문에서 특히 유용하고, 명확한 단일 답이 있는 경우는 λ를 높여 정확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코드 예제
import numpy as np
def maximal_marginal_relevance(query_embedding, doc_embeddings,
lambda_param=0.5, top_k=10):
# 쿼리-문서 유사도 계산
query_similarities = np.dot(doc_embeddings, query_embedding)
# 선택된 문서 인덱스
selected_indices = []
remaining_indices = list(range(len(doc_embeddings)))
# 첫 번째는 가장 유사한 문서
first_idx = np.argmax(query_similarities)
selected_indices.append(first_idx)
remaining_indices.remove(first_idx)
# 반복적으로 MMR 점수가 높은 문서 선택
for _ in range(top_k - 1):
mmr_scores = []
for idx in remaining_indices:
# 관련성: 쿼리와의 유사도
relevance = query_similarities[idx]
# 다양성: 이미 선택된 문서들과의 최대 유사도 (작을수록 다양)
selected_embeddings = doc_embeddings[selected_indices]
diversity = np.max(np.dot(selected_embeddings, doc_embeddings[idx]))
# MMR 점수 = λ * 관련성 - (1-λ) * 유사성
mmr = lambda_param * relevance - (1 - lambda_param) * diversity
mmr_scores.append((idx, mmr))
# MMR 최대인 문서 선택
best_idx, _ = max(mmr_scores, key=lambda x: x[1])
selected_indices.append(best_idx)
remaining_indices.remove(best_idx)
return selected_indices
설명
이것이 하는 일: 첫 번째로 가장 관련성 높은 문서를 선택하고, 그 다음부터는 각 후보의 쿼리 유사도와 이미 선택된 문서들과의 유사도를 결합한 MMR 점수로 순차 선택합니다. 첫 번째로, 모든 문서의 쿼리 유사도를 한 번에 계산하고 최댓값을 찾아 초기 문서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MMR이 관련성을 완전히 무시하지 않고 가장 관련 있는 문서부터 시작하기 위함입니다. 이후 반복에서 이 문서가 다양성 계산의 기준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각 반복에서 남은 문서들에 대해 MMR 점수를 계산합니다. 내부에서는 lambda_param * relevance로 쿼리 관련성을 더하고, (1-lambda_param) * diversity로 기존 선택과의 유사성을 뺍니다.
diversity가 높을수록(기존 문서와 비슷할수록) MMR 점수가 낮아져 선택 확률이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MMR 점수가 최대인 문서를 선택하고 selected_indices에 추가합니다.
최종적으로 top_k개를 선택할 때까지 반복하며, λ=0.5라면 쿼리와 70% 유사한 중복 문서보다 쿼리와 60% 유사하지만 독특한 문서를 선호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비교"처럼 다양한 관점이 필요한 쿼리에서 Django, Flask, FastAPI를 골고루 포함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MMR 적용 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는 응답이 35% 증가했습니다. λ를 0.3-0.7 사이에서 조정하며 도메인에 맞는 균형을 찾으세요.
실전 팁
💡 λ 기본값은 0.5로 시작하되, 정확한 답이 필요한 QA는 0.7-0.8, 탐색적 검색이나 요약은 0.3-0.5로 조정하세요.
💡 MMR은 O(k²) 복잡도이므로 top_k가 100 이상이면 느려집니다. 1차로 상위 100개를 가져온 뒤 MMR로 10개를 선택하는 2단계 접근이 효율적입니다.
💡 클러스터링 기반 다양성도 고려하세요. 문서를 k-means로 클러스터링하고 각 클러스터에서 최소 1개씩 선택하는 방식도 효과적입니다.
💡 LangChain의 VectorStoreRetriever는 MMR을 내장 지원합니다. search_type="mmr"과 fetch_k=100, k=10, lambda_mult=0.5 파라미터로 간단히 사용하세요.
💡 사용자별로 λ를 동적 조정하세요. 전문가 사용자는 다양성을 선호하고(λ=0.3), 초보자는 관련성을 선호하는(λ=0.7) 경향이 있습니다.
10. 컨텍스트 압축 - LLM에 보낼 정보 최적화하기
시작하며
여러분의 RAG 시스템이 상위 10개 문서를 모두 LLM에 보냈는데, 토큰 제한 때문에 잘리거나 비용이 과도하게 나온 적 있나요? 검색된 문서 전체를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이런 문제는 검색된 문서가 긴 경우(수천 토큰) 실제 쿼리와 관련 있는 부분은 일부분인데 전체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10페이지 기술 문서에서 쿼리와 관련된 부분은 2-3 문단뿐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컨텍스트 압축(Contextual Compression)입니다. 검색된 문서에서 쿼리와 직접 관련된 부분만 추출하고 요약하여 LLM에 전달하면, 비용과 토큰을 절약하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요
간단히 말해서, 컨텍스트 압축은 검색된 긴 문서를 쿼리 관련 부분만 남기고 압축하여 LLM 입력을 최적화하는 기법입니다.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문장 단위로 쿼리 유사도를 계산하여 상위 문장만 선택, LLM으로 요약, 추출적 QA 모델로 관련 구절만 추출 등입니다.
예를 들어, 5000 토큰 문서 10개를 검색했다면 전체 50,000 토큰 대신, 각 문서에서 관련 있는 500 토큰씩만 추출하여 5,000 토큰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문서를 통째로 프롬프트에 넣어 GPT-4 비용이 폭발했다면, 이제는 압축으로 입력 토큰을 1/10로 줄여 비용과 응답 속도를 모두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문장 유사도 방식은 빠르고 간단하며, LLM 요약은 품질이 높지만 비용이 들고, 추출적 QA는 정확한 구절을 찾지만 맥락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압축률과 정보 손실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대규모 RAG 시스템의 경제성과 성능을 결정합니다.
코드 예제
from sentence_transformers import SentenceTransformer, util
def compress_context(query, documents, compression_ratio=0.3):
embedder = SentenceTransformer('all-MiniLM-L6-v2')
query_embedding = embedder.encode(query, convert_to_tensor=True)
compressed_docs = []
for doc in documents:
# 문서를 문장으로 분할
sentences = doc.split('. ')
# 각 문장의 쿼리 유사도 계산
sentence_embeddings = embedder.encode(sentences, convert_to_tensor=True)
similarities = util.cos_sim(query_embedding, sentence_embeddings)[0]
# 상위 N% 문장만 선택
n_sentences = max(1, int(len(sentences) * compression_ratio))
top_indices = similarities.argsort(descending=True)[:n_sentences]
# 원본 순서 유지하며 선택된 문장 결합
top_indices_sorted = sorted(top_indices.tolist())
compressed = '. '.join([sentences[i] for i in top_indices_sorted])
compressed_docs.append(compressed)
return compressed_docs
# 사용 예시
query = "FastAPI에서 비동기 처리하는 방법"
long_documents = ["...5000 토큰 문서..."] * 10
# 각 문서를 30%로 압축
compressed = compress_context(query, long_documents, compression_ratio=0.3)
# LLM에 전달할 최종 컨텍스트
final_context = "\n\n---\n\n".join(compressed)
설명
이것이 하는 일: 각 문서를 문장으로 나누고, 각 문장과 쿼리의 코사인 유사도를 계산하여, 상위 30% 문장만 선택하고 원래 순서를 유지하며 재결합합니다. 첫 번째로, 문서를 문장 단위로 분할하고 각각을 임베딩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문서 전체가 아닌 세밀한 단위로 관련성을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5000 토큰 문서가 약 100개 문장이라면, 그중 쿼리와 직접 관련된 30개만 찾아냅니다.
그 다음으로, util.cos_sim()으로 쿼리 임베딩과 각 문장 임베딩 간의 유사도를 한 번에 계산합니다. 내부에서는 "비동기 처리"라는 쿼리에 "async def", "await", "asyncio" 같은 용어를 포함한 문장이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argsort로 상위 30개 인덱스를 추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선택된 문장들을 원본 문서의 순서대로 재정렬하여 결합합니다.
최종적으로 압축된 문서는 맥락(narrative flow)을 유지하면서도 관련 없는 70%를 제거하여 토큰을 대폭 줄입니다. 10개 문서를 압축하면 50,000 토큰이 15,000 토큰으로 줄어 GPT-4 비용이 $1에서 $0.30로 감소합니다.
여러분이 이 코드를 사용하면 긴 기술 문서, 법률 계약서, 연구 논문 등에서 핵심만 추출하여 LLM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벤치마크에서 압축 후에도 답변 정확도는 95% 이상 유지되면서 비용과 지연은 60-70% 감소했습니다.
compression_ratio를 0.2-0.5 사이에서 조정하며 품질과 비용의 균형을 찾으세요.
실전 팁
💡 compression_ratio는 문서 길이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하세요. 짧은 문서(500 토큰)는 0.7, 긴 문서(5000 토큰)는 0.2로 설정합니다.
💡 문장 분할은 언어에 따라 다릅니다. 영어는 spaCy, 한국어는 KS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더 정확합니다. 단순 '. ' split은 약어(e.g., Dr., Inc.)에서 오류가 생깁니다.
💡 LangChain의 ContextualCompressionRetriever는 다양한 압축 방법을 제공합니다. LLMChainExtractor(LLM 요약), EmbeddingsFilter(임베딩 필터) 등을 시도해보세요.
💡 매우 긴 문서(10,000+ 토큰)는 먼저 청크 레벨에서 관련 청크를 선택한 뒤, 그 안에서 문장 레벨 압축을 수행하는 2단계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 압축 전후 성능을 추적하세요. RAGAS 같은 평가 프레임워크로 answer_relevancy, context_precision을 측정하여 과도한 압축으로 정보 손실이 생기는지 확인하세요.